어렵다. 어른
많은 것을 웃어 넘기게 되다니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우쭐댄다.
그러다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면
숨겨둔 마음속 응어리가 드러난다.
그냥 화나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연기하게 된 것뿐이구나.
언제쯤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을까.
언제가 되면 얼려놓지 않고 부드럽게 삼켜버릴까.
어른의 나이라 생각했던 삼십 대에도
가짜 어른으로 사는데,
나는 몇 살에 진짜 어른이 될까.
어쩌면 진짜 어른들도 지금 나처럼
진짜 어른인 척하는 것이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 정순재, '다 그렇게 산대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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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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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흙과나무( 홍국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입을 닫고
지갑을 열면
요즘의 어른이라고 하네요 오늘도
힘내 보시자구요 ^^ -
작성자청국장 작성시간 26.06.10 좋은글 멋진글 맞는글이네요
항상멋진글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흙과나무( 홍국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감사합니다 시원한 하룻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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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지 작성시간 26.06.10 정말 어른돼기 힘들어요
그냥 내마음속에 어른 하세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흙과나무( 홍국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짝 웃을수 있는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