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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토론방

[《칼럼》]염행에 관한 기록

작성자우칙|작성시간09.12.28|조회수1,023 목록 댓글 11

어떤 분이 요청하셔서 올립니다.

번역 : 삼빠님

 

魏略曰:閻行,金城人也,後名豔,字彥明.少有健名,始為小將,隨韓約.建安初,約與馬騰相攻擊.騰子超亦號為健.行嘗刺超,矛折,因以折矛撾超項,幾殺之.至十四年,為約所使詣太祖,太祖厚遇之,表拜犍為太守.行因請令其父入宿衛,西還見約,宣太祖教云:「謝文約:卿始起兵時,自有所逼,我所具明也.當早來,共匡輔國朝.」行因謂約曰:「行亦為將軍,興軍以來三十餘年,民兵疲瘁,所處又狹,宜早自附.是以前在鄴,自啟當令老父詣京師,誠謂將軍亦宜遣一子,以示丹赤.」約曰:「且可復觀望數歲中!」後遂遣其子,與行父母俱東.會約西討張猛,留行守舊營,而馬超等結反謀,舉約為都督.及約還,超謂約曰:「前鍾司隸任超使取將軍,關東人不可復信也.今超棄父,以將軍為父,將軍亦當棄子,以超為子.」行諫約,不欲令與超合.約謂行曰:「今諸將不謀而同,似有天數.」乃東詣華陰.及太祖與約交馬語,行在其後,太祖望謂行曰:「當念作孝子.」及超等破走,行隨約還金城.太祖聞行前意,故但誅約子孫在京師者.乃手書與行曰:「觀文約所為,使人笑來.吾前後與之書,無所不說,如此何可復忍!卿父諫議,自平安也.雖然,牢獄之中,非養親之處,且又官家亦不能久為人養老也.」約聞行父獨在,欲使并遇害,以一其心,乃強以少女妻行,行不獲已.太祖果疑行.會約使行別領西平郡.遂勒其部曲,與約相攻擊.行不勝,乃將家人東詣太祖.太祖表拜列侯.

위략에 의하면 : 염행은 금성군 사람이며, 나중에 이름을 염이라 하였고, 자는 언명이다. 젊어서 건장하다는
명성이 있었기에, 일찌기 소장(小將)이 되어 한약을 따랐다. 건안 초, 한약이 마등과 서로 공격했다. 마등의 아
들 마초 또한 건장하다고 칭해졌다. 염행은 일찌기 마초를 찔렀는데, 모가 부러지자, 부러진 모로 마초의 목을
쳐서 거의 죽게 만들었다. 건안 14년에 이르러, 한약이 태조에게 사절로 가도록 하자, 태조가 그를 후하게 대
우했고, 표를 올려 건위태수에 배수했다. 염행은 이에 그 부친을 숙위로 들이기를 청했고, 서쪽으로 돌아가
한약을 보고는 태조의 교(敎)를 선포하기를 '문약(한수)에게 사례하노라 : 경이 일찌기 기병했을 때로부터 핍
박받은 것은 내가 잘 알고 있는 바이다. 어서 와서 함께 조정을 바로잡도록 하라.' 염행은 이에 한약에게 청하
기를 '염행 역시 장군이 되어, 군대를 일으킨지 30여년에, 백성과 병사는 피폐하고, 처한 곳 또한 협소하니,
빨리 항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에 업에 갔을 때, 스스로 (저의) 늙은 부친을 경사로 가도록 하였
으니, 진실로 말하건대 장군 또한 자식 한 명을 보내어 다른 뜻이 없음을 보이십시오.' 한약이 말하길 '몇 년
정도 (시세를) 관망하는 것이 좋겠소!' 나중에 결국 한약은 자식을 보냈고, 염행의 부모와 함께 모두 동쪽으로
가도록 하였다.
한약이 서쪽에서 장맹을 토벌할 때, 염행에게 옛 영채를 지키도록 하였고, 마초 등과 결탁하여 모반할 때, (마
초가) 한약을 도독으로 삼았다. 마초가 한약에게 말하길 '예전에 사례교위 종요가 저 마초로 하여금 장군을
취하도록 하였으니, 관동인은 다시 믿을게 못됩니다. 지금 저 마초는 부친을 버리고 장군을 부친으로 삼으려
하니, 장군께서도 자식을 버리고 마초를 자식으로 삼으십시오.' 염행이 마초와 연합하지 말라고 한약에게 간
하였다. 한약이 염행에게 말하길 '지금 제장(諸將)이 공모하지 않았음에도 뜻을 같이 하고 있는데, 이는 천수
(天數)와도 닮은 것이오.'라 하고는 동쪽의 화음으로 갔다. 후에 한수와 태조가 마상회담을 할 때, 그 뒤에서
수행했고, 태조가 염행을 보며 말하길 '응당 효자가 되게나' 라 하였다.
마초 등이 격파되어 패주하게 되자, 염행은 한수를 따라서 금성으로 돌아갔다. 태조는 염행의 예전의 뜻을 들
었기에, 다만 경사에 있는 한약의 자손들만을 주륙했다. 그리고는 손수 염행에게 편지를 쓰기를 '한약이 한 바
를 보면, 다른 사람이 웃을 것이오. 내가 전후로 그와 주고받은 서찰에서, 이해하지 못할 바가 없었는데, 이와
같은 것을 어찌 다시 참을 수가 있겠소! 경의 부친 간의대부는 평안하오. 그렇지만 옥 중에는 부친을 봉양할
곳이 없고, 관가 또한 노인을 오래 모실 수 없소.' 한약은 염행의 부친이 홀로 건재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 또
한 함께 해를 입게 하여, 그의 마음을 한 갈래로 하려고, 강제로 그의 어린 딸을 염행의 아내가 되게 하였기에,
염행은 부득이 그리하였다. 태조는 과연 염행을 의심했다. 한약이 염행에게 서평군을 다스리도록 했다. 마침
내 염행은 그 부곡을 거느리고 한약과 서로 공격했다. 염행은 이기지 못하고, 집안 사람들을 거느리고 동쪽으
로 태조에게 갔다. 태조가 표를 올려 열후에 봉했다.

 

 

여기서 나오는 한약은 한수입니다. 변윤과 한약이 수배당하니까 '윤'을 고쳐 '장'이라 하고 '약'을 고쳐 '수'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한수의 딸과 결혼했으면 한수는 염행의 장인어른...인데...집안싸움인가?(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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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스프레쏘 | 작성시간 09.12.29 염행이라... 삼국지 좋아라하는데 안들어본듯한 ;;
  • 답댓글 작성자고딩우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29 정사에만 나오고 겜에서도 10인가 11인가 되서 겨우 나왔으니...
  • 답댓글 작성자『위장군』뫼비우스77 | 작성시간 09.12.30 맞아요 저도 그렇게 익숙하진 않은 인물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영군도위』大漢대장군 관우 | 작성시간 09.12.30 ㅋㅋ염행쓸만해요~ㅋ
  • 작성자에스프레쏘 | 작성시간 09.12.29 아하~ 정사는 안읽어봐서... 그래서 몰랐구나 ㅎㅎ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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