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을 위한 명령 체계
삼국지 5에서는 국가 명령의 체계가 대폭적으로 변모하였다. 특히 한 달에 내릴 수 있는 명령이 최초에 3개 뿐이고, 명성에 따라 늘어나긴 하지만(400이 되면 4개로 늘어나고, 600이 넘으면 5개가 된다.) 매우 제한되어 있기에 각각의 명령 수행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여기서는 내정이나 정치와 관련된 통상 화면에서의 명령을 설명한다.
1. 기본 명령
명령 부분 상단에 표시된 아이콘들을 가리킨다.
(* 명령 뒤에 표시된 숫자는 그 일을 행하는 장수가 소비하는 기력을 의미한다.)
⑴ 이동 (25)
- 해당 도시로 장수를 이동시킨다. 명령을 마치지 않았으며, 기력이 남아 있는 모든 장수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 명령은 국가 내의 모든 장수를 특정 장소로 이동시키는 명령이다. (따라서, 이동을 시작하는 장소는 따로 지정하지 않고, 이동할 장소만 지정한다.)
⑵ 전쟁 (40)
- 인접한 다른 나라의 영토를 공격한다. 국가 내의 모든 장수들이 출전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 군에 대해 공격을 지시한다.
⑶ 군주
① 포상
- 특정 장수에게 금을 내림으로서 충성을 산다. 군주의 기력은 줄어들지 않지만 한 번에 1명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2000까지의 금을 내릴 수 있다.
② 보물
- 특정 장수에게 보물을 수여하거나 몰수할 수 있다. 수여할 경우, 충성심과 더불어 해당되는 능력치가 증가한다. 반면, 몰수하게 되면 장수의 충성심이 떨어지고, 군주의 명성도 떨어질 뿐더러, 때로는 장수가 자신감을 잃고 관직에서 물러나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임면
- 참모, 태수, 장군 등에 임명하거나, 장수를 파면할 수 있다. 참모는 모든 장수 중에서 1명을 뽑고 항상 군주의 옆에서 조언을 하게 된다. 장군은 대장군으로부터 편장군에 이르는 여러가지 직책 중에서 하나를 임명하는 것. 장수의 용명(전투에서 거둔 명성치?)에 따라서, 다양한 직책에 임명할 수 있으며, 높은 직책일수록 많은 군사를 거느릴 수 있다.
④ 재편
- 군사의 재편. 삼국지 5에서는 3에서와 같은 각 장수들에게 병력을 배치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재편 명령도 부활했다. 예비병을 포함하여 모든 장수의 병사들을 재편한다. 특히 무력이 강한 장수에게 병력을 집중시켜 주고, 모든 병력의 훈련도를 평준화시키는데 사용한다.
⑤ 연회
- 일을 하지 않은 장수를 위해 잔치를 벌임으로서, 장수들이 기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1인 당 100금과 식량 500이 필요하고, 한 번에 한 지역에 대해서만 연회를 열 수 있다.
⑷ 담당
- 군사, 인사, 내정, 외교, 계략, 특수의 6가지 담당을 임명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와 매년 1월에는 모든 담당을 마음대로 임명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새로 등용하거나 하여 [특수] 담당으로 되어 있는 인물을 나머지 5가지 중에 하나에 임명한다.
⑸ 정보
- 부하, 장수, 소유(한 영토), 도시, 군주, 재해, 진형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⑹ 기능
- 환경 설정 및 저장 등을 행한다.
⑺ 휴양
- 이번 달의 턴을 마치고 다음 국가 차례로 간다. 명령을 마치고 다음 달이 되기까지 모든 장수의 기력은 약간 회복된다.
2. 담당 명령
조정의 그래픽 주변에 배치된 명령들로, 각각의 담당이 수행하는 명령을 의미한다. 군주의 경우 특정 담당에 관계없이 모든 담당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⑴ 군사
- 군에 관련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한다. 주로, 무력과 관련된 장수를 군사 담당으로 임명해야 하며, 일부 명령에서는 명성과 매력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징병(30)
- 특정 도시의 주민들을 강제로 징병한다. 무력이 크게 작용하며, 모병에 비해서 매우 많은 병사들을 모을 수 있다. 단, 그래픽에서 보듯 마구잡이로 잡아 들이는 것이기에, 군주의 명성과 민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훈련도와 사기도 매우 낮게 설정된다.
② 모병(30)
- 돈을 뿌리고, 병사들을 모집한다. 매력과 명성, 그리고 민충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명성도나 민충에 대한 영향은 없지만, 많은 병사들을 모으기 어렵다. 우수한 병사들을 모을 수 있으며, 최대 2000금을 사용한다. 모병과 징병은 한 지역에선 한 턴 동안 둘 중 하나만을 내릴 수 있다.
③ 훈련(30)
- 해당 지역의 군사 담당에게 훈련을 지시한다. 군사 담당은 해당 지역의 모든 병사들을 훈련시켜 훈련도를 상승시킨다.
④ 약탈(40)
- 제목 그대로. 군주의 명성 및 민충을 대폭적으로 하락시키는 최악(?)의 명령. 때로는 장수의 충성심도 하락한다. 금과 병량을 늘릴 수 있다.
⑵ 인사
- 장수의 임용에 대한 명령, 정치력과 매력, 그리고 군주의 명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수색(30)
- 자국 내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재야 장수를 발견한다. 매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인물에 따라서 무력형과 정치형의 두가지 인물이 등장할 수 있다.
② 등용(30)
- 자국 내의 재야 장수나, 타국의 장수를 등용한다. 매력이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군주의 명성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 번에 1000금을 가지고 갈 수 있다. 때로는 대상이 되는 사람이 거꾸로 아군의 장수를 포섭하려는 경우도 나타난다.
⑶ 내정(30)
- 해당 지역의 내정 담당관에게 치수, 도시의 발전, 상업, 방어력 등의 개발을 지시한다. 내정 담당관이 많을수록 효과가 높지만, 정치력, 지력 등이 필요하며, 민충이 높으면 의외의 효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반대로 민충이 낮으면 효과가 엄청나게 떨어질 수도 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도시를 선택할 수 있고, 도시 1개당 100금이 필요하다.
⑷ 외교
- 타국과의 외교에 쓰이는 명령이다. 장수의 정치력, 매력, 그리고 군주의 명성과 선물의 양에 따라서 성공 가능성이 달라진다. 사자가 도착한 쪽에서는 조건에 승락하거나 거부, 또는 사자의 참수(실패할 수도 있다.)를 지시할 수 있고, 참모의 조언을 듣고 결정할 수 있다.
① 동맹(60)
- 특정 군주에 대해서 동맹을 제의한다. 3개월에서 60개월의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동맹 기간 중에는 공동 연구 및 공동 작전이 가능하고, 원군 요청을 할 수 있다.
② 공동(40)
- 동맹 국가에 대해서 주변국에 대한 연합 작전을 요청하는 것. 공동 작전의 약속을 받고 3개월 내에 공격을 시작하면 공동 작전국에서 지원을 해 준다.
③ 진상(30)
- 특정 군주에게 금이나 쌀, 또는 보물을 바침으로서 환심을 산다. 군주의 성격에 따라서는 선물을 받고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④ 협박(50)
- 특정 군주에게 항복을 권고하는 명령. 성공하면 군주를 포함한 모든 적장들과 그 영토가 아군의 것으로 편입된다. 실패할 경우에는 적대감만 높아질 뿐...
⑤ 연구(50)
- 신병기의 공동 연구를 제의한다. 신병기가 개발되면 자국의 진형들이 강화되며, 여기서의 신병기는 이전과는 달리 따로 제작할 필요는 없다. 다음과 같은 병기가 등장한다.
·전차 (금 4500, 6개월) 봉시 진형에 있어 방어및 활 방어력이 증가된다.
·통수개 (금 9000, 12개월) 장사 진형의 방어와 활방어력이 증가된다.
·연노(금 13500, 18개월) 구행 진형의 활공격력및 사정거리가 강화된다.
·강화기병(금 18000, 24개월) 추행 진형의 공격력이 증가된다.
·누선(금 22500,30개월) 수진의 공격력,방어력,활방어력이 증가된다.
·발석차(금 27000, 36개월) 방원 진형의 활공격력이 증가된다.
⑥ 원조(40)
- 친분 관계의 군주에게 금이나 병량 원조를 요청한다. 적대감이 낮을수록 가능성이 높으며, 그 국가의 재정이 안정되어 있으면 더욱 효과가 높다.(단, 한번 원조를 한 이후에는 잘 해 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⑸ 계략
- 다양한 계략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시킨다. 주로 지력과 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작적(40)
- 타국의 무장을 설득하여, 전쟁시 배반 명령을 통하여 배반을 하게 할 수 있다.
② 구호(40)
- 적국의 태수를 설득하여 군주를 배신하고 스스로 독립하도록 만든다. 우선 해당 태수의 충성심이 낮아야 하며, 태수의 야심이 크고, 배신을 잘하는 인물이어야만 한다. 또한, 이러한 조건을 갖추었더라도 겁이 많은 인물은 배반을 하지 않는다.
③ 선동(40)
- 타국 주민들을 선동하여 전쟁시 성안에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한다. 주민의 민충이 낮을수록 효과가 높다.
④ 공작(40)
- 파괴 공작을 행하여 방어력을 낮춘다. 민충이 낮고, 치안이 혼란할수록 성공 가능성은 높다.
⑤ 풍문(40)
- 유언 비어를 퍼트려 상대 군주의 명성과 무장의 충성도, 민충을 떨어뜨리는데 사용한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⑹ 특수
- 모든 장수는 초기엔 특수 담당으로 임명되며, 이들은 다양한 명령을 수행한다.
① 매복(40)
- 적국에 잠입, 전쟁 중 배신하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때로는 적장을 포섭하기도.)
② 수행(80)
- 1년 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을 한다. 충성심이 100인 인물 만 실행 할 수 있다. 6개월 후엔 편지를 보내와서 현재 있는 지역의 정황이나 태수의 인품, 능력 등을 보고해 오며, 1년이 지나면 수도로 돌아온다. 여행 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또한 경험이나 능력 등이 올라가므로, 할 일이 없는 장수들은 수행을 보내는 것이 좋다.
·산적 퇴치 - 백성들이 산적을 퇴치해 주길 바란다. 무력과 경험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높다. 성공하며 명성과 경험치가 높게 올라가며, 실패하면 경험치만 약간 증가한다.
·보물 획득 - 어떤 사람이 수행 중인 장수를 알아보며 보물을 바친다.
·무술 수행 - 어느날 갑자기 무술 수행을 한다. 경험치가 증가하며, 때로는 무력이 증가.
·대결 - 재야 장수와 만나 일기토를 한다. 경험치와 무력, 용명 등의 능력이 상승한다.
·재야 장수 천거 - 재야 장수를 만나,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를 천거한다. 그 재야 장수는 얼마 뒤, 편지를 가지고 수도에 도착한다.
·기우제(?) - 백성들이 비가 오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한다. 이에 응하여 기우제를 지내며, 성공하면 매력, 용명, 경험치 등이 증가한다.
③ 거래(20)
- 상인이 있는 장소에서 쌀을 사고 팔 수 있다. 쌀 삼, 쌀 팜이라는 수치를 잘 살펴서 거래
해야 한다.
④ 순찰(30)
- 도시를 순찰한다. 때에 따라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다.
·풍년 잔치 - 풍년이 온 시기에 순찰을 했을때 등장. 잔치를 여는데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응하여 허락하지 않거나, 구경만 하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군량 분배 - 때때로 등장하는 명령. 군량으로 환심을 살 것인지를 물어 본다. 어느 정도 이상의 군량을 분배해 주어야 하며, 민충이 상승한다. 만일 거절하면 민충이 대폭적으로 떨어진다.(민충이 100이더라도 군량 분배 명령은 등장한다.)
·의용군 - 백성들이 의용군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 응락하면 병사의 수가 늘어난다.
·재해 위로 - 재해가 일어난 지역에서 등장. 재해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금, 군량으로 위로를 하는 것이 좋다.(특히 군량이 좋다.)
·도적 등장 - 도적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데, 우선 도적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 도적들이 예비병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내통한 것이라 생각하고 의심을 하여 민충이 약간 떨어진다. 퇴치하는데 성공하면 명성, 민충이 대폭적으로 상승하고, 퇴치하다 부상당하면 민충만 약간 오른다. 돈을 주게 되면 돈으로 해결했다하여 민충만 약간 오른다. 아무 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민충이 떨어진다. 여기서 매력이 높은 인물이라면 가급적 도적들과 대화를 해 보는 것이 좋다.(유비, 조조 등은 거의 100%성공한다.) 비록 민충은 약간 떨어지지만, 상당한 수의 병력을 확충할 수 있다.
전쟁의 명령과 체계
삼국지 5에 있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역시 전쟁 부분이다. 직위에 따라 병사들의 소유 인원수가 달라지는 체계로 되어 있는 편성, 거국적인 규모로 자국 내의 모든 영토에서 지원군을 보낼 수 있는 체계(원군 체계), 병량의 채택, 그리고 진형의 설정이나, 다양한 계략과 더욱 화려하게 변모한 일기토 등... 삼국지의 시스템은 대폭적으로 변화를 했다. 여기서는 이러한 변화에 중점을 두고, 각각의 명령에 대해 설명하도록 한다.
1. 전체 명령
- 아군의 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표시되는 메뉴. 정보 등의 명령이 주어짐.
⑴ 부대 일람
- 아군 부대의 일람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
⑵ 진형 정보
- 총 16가지로 설정된 진형의 특징을 설명한다.
⑶ 위임
- 전군 위임과 부대 위임이 있다. 컴퓨터가 전투를 지시하도록 한다.
⑷ 퇴각
- 부대 퇴각, 전군 퇴각, 대기 장수 등이 있다. 불리한 싸움이라면 출전하지 않고 대기 중인 장수는 퇴각시켜 만약을 대비하는 것도 좋다.
⑸ 명령 종료
- 명령을 마치고 적군의 턴으로 넘어간다.
2. 부대 명령
- 부대를 선택했을때 표시되는 명령.
⑴ 이동
- 이동이라는 명령은 표시되지 않지만, 부대를 선택하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한 곳은 어둡게 표시되어 이동할 수 있는 곳을 표시한다.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이동하고, 확인을 누르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⑵ 공격
- 특별히 명령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공격할 수 있는 적이 있으면 칼이 교차된 그림이 적 위에 표시되고, 이를 클릭하여 다양한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① 통상
- 일반적인 공격. 단순한 공격이다.
② 일제
- 적군 주변의 모든 부대가 일제히 공격함으로서 공격 효과를 대폭적으로 상승시킨다. 학익진을 펼친 부대만이 선택할 수 있다.(단 다른 부대는 학익진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이동 공격으로는 선택할 수 없다.
③ 돌격
- 돌격을 가한다. 적 부대가 0이 되거나, 적 부대를 돌파하거나, 도저히 돌격을 수행할 수 없을때까지 공격을 시도한다. 장수의 무력이 높아야 하고, 병력이 월등히 많은 상황에서 신속히 승리하고 싶을때나 사용하도록... 어린 진형과 봉시 진형만이 실시할 수 있다.
④ 궁시
- 화살 공격. 진형에 따라서 사정거리나 공격력 등에 차이가 있으며, 무기의 개발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적 부대가 「응사」 능력이 있다면 반격을 받기도 한다. 「기사」 능력이 있는 장수는 이동 공격으로서 궁시를 선택할 수 있다.
⑤ 화시
- 불화살. 궁시와 같은 공격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해당 지점에 불이 붙기도 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시할 수 없다. 궁시와 마찬가지로 「응사」 능력이 있다면 반격을 가해온다.「화시」능력이 필요하다.
⑥ 일기
- 일기토. 삼국지 전투의 꽃이라 불리는 부분. 적장과 아군의 장수 간에 일기토를 시도한다. 성공하면 적장과 일기토를 벌이며, 이긴 쪽이 적장을 사로 잡게 된다. 전투 중 다양한 효과에 의해 기력이 떨어지는데, 이 기력은 부대가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일기토 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진다.·회심의 일격- 일순간에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효과를 보여 준다. 무력이 높은 장수일때 때때로 등장.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때로는 적장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화살 공격- 기사 능력이 있고 무력이 높은 장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술. 도망치는 적을 쏘거나, 적을 유인하여 쏘거나, 또는 일기토를 하기 전에 무조건 공격한다. 물론 적이 방어를 하고 반격해 올 수도 있다.
·1대 2의 일기토- 적장 주변에 다른 장수가 있을때, 가끔 벌어진다. 한 명의 적장이 달아나던 중 다른 적장이 달려와 막아 서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싸우던 도중에 다른 장수가 끼어드는 경우도 있다. 삼국지 5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함정- 전투 도중 적장이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때 추격을 개시하는데, 갑자기 함정에 빠져서 장수는 사로 잡히고 만다.
⑦ 난사
- 난사 능력을 갖춘 장수가 할 수 있는 능력. 50의 기력이 소비. 주변에 있는 적부대에 마구 화살을 날림, 때로 아군이 공격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사 능력이 있는 장수는 반격함
⑧ 분기
- 분기 능력을 갖춘 장수가 할 수 있다. 50의 기력 소모. 인접한 모든 적부대에 공격을 가한다. 매우 큰 효과를 불러오는 공격으로 적들에 둘러싸여 있을때 유용하다.
⑶ 계략
- 해당 특수 능력을 갖춘 장수는 다양한 계략을 펼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의 지략이 높으면 잘 걸려들지 않는다.
① 화계
- 인접한 적 부대에 불을 지른다. 「등갑」능력의 부대에게 가장 효과가 좋다. 또한, 비가 내리게 되면 불은 전부 꺼진다. 불을 지른 직후부터 추가 피해가 제공되며, 불에서 빠져 나오지 않으면 매 턴마다 피해를 준다.
② 수계
- 일정 거리 내의 물 위에 있는 적에게 수계를 건다. 단 「수신」능력이 있는 부대에겐 아무런 효과도 없다.(기력 50)
③ 소화
- 일정 거리 내의 불을 끈다.
④ 혼란
- 인접한 적 부대를 혼란시킨다. 혼란된 부대는 회복될 때까지 움직일 수 없고, 방어 효과 등이 대폭적으로 하락한다. 단 「침착」능력을 가진 부대에겐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기력 65)
⑤ 수습
- 인접한 아군의 혼란을 수습하여 원상 복귀시킨다.
⑥ 동계
- 적부대를 속여서 주변의 적부대와 서로 싸우게 한다. 4에서의 이간과 같은 계략.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에겐 잘 통하지 않는다.
⑦ 고무
- 인접한 모든 아군의 사기를 높인다.(기력 50)
⑧ 격려
- 전장 위의 모든 아군의 사기를 높인다.(기력 60)
⑨ 치료
- 인접한 모든 부대의 부상병을 치료하여 전투 가능한 병사의 수를 늘려 준다. 참고로 삼국지 5에서는 부상병이라는 체계가 따로 생겼으며, 전투 중 피해를 입는 병사들은 모두 전사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대폭적인 병력 회복이 가능하다.(기력 35)
⑩ 우걸
- 기우제를 지냄. 성공하면 비가 내림. 화공을 당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기력 20)
⑪ 천변
- 날씨를 변화시킨다. 맑음, 흐림, 비, 호우의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기력 30)
⑫ 점복
- 매우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는 계략. 점괘에 따라 여러가지 효과가 발생한다. 갑자기 모든 성에 불이 일어나기도 하며, 사기가 상승하거나, 하락하기도 하며, 적군을 퇴각시키거나, 수계를 거는 등. 그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단, 아군에게 불리한 것도 있다.
⑬ 선술
- 전장의 모든 아군 부대의 사기, 병사수가 회복된다. 사실 너무 황당한 술법으로 전쟁 중 역전을 시킬 수 있어, 주술사가 군사보다도 유용한 이유이기도 하다.(또한, 삼국지의 전투에서 최대로 혹평받는 기술 중의 하나이기도...) 때로는 이미 행동한 부대가 한 턴을 더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기력 50)
⑭ 환술
-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환술을 건다. 환술이 성공하면 병사수가 줄어들고, 혼란에 빠진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60)
⑮ 요술
-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요술을 건다. 적군의 훈련도, 사기치가 떨어지고, 병사들의 수가 줄어 든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60)
복병
- 숲에 있는 적 부대를 기습 공격한다. 성공하면 적이 혼란에 빠질 뿐더러,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다. 단, 적장의 지력이 높으면 이를 꿰뚫어 보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30)
토사
- 산 위에서 아래쪽의 부대에 대해 토사 공격. 성공하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기력 50)
낙석
- 성이나 관에서 인접한 적에 대해서 돌을 떨어뜨려 공격한다.(기력 30)
⑷ 방향
- 부대의 방향을 바꾼다. 이동 명령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방향을 바꾼 후에 이동 공격은 가할 수 있지만, 이후 행동은 할 수 없다.
⑸ 선동
- [선동]의 계략을 사용했던 주민들을 선동, 반란을 유도한다. 성공하면 성 방어력이 떨어짐
⑹ 속공
- 부대의 기동력을 높여서, 일시적으로 이동 범위를 높인다. 기력 25.
⑺ 진형
- 특정 부대의 진형을 바꾼다. 진입 능력이 필요하다. 단 군주와 모사는 진입 능력이 없어도 이를 실행할 수 있다.
⑻ 배반
- 적장을 설득하여 배반하도록 하는 명령. 매복시킨 무장이나 작적한 무장 외에도, 충성심이 낮은 일반 무장도 가능하다.
3. 특수 능력
- 각종 계략을 제외하고도, 장수에게는 다양한 능력이 주어지며, 능력에 따라 효과가 발생.
(1) 강행
- 전쟁터에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5일 단축. 원군으로 보내는 장수에게 유용.
(2) 응사
- 궁시나 화시 공격을 당하면 이를 반격한다.
(3) 원시
- 궁시 공격의 공격 범위가 1 증가한다.
(4) 기사
- 이동 공격에서 궁시를 선택할 수 있다.
(5) 반계
- 적이 혼란이나 화계, 동토 등을 사용할때 이를 되돌릴 수 있다.
(6) 침착
- 혼란, 동토, 환술, 요술 등 적의 계략에 잘 걸리지 않는다.
(7) 수신
- 수계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비가 내리는 경우 부대의 방어력이 증가한다.
(8) 등갑
- 방어력이 증가하고, 특히 화살 공격에 대한 피해가 적다. 등갑은 갑옷이 가볍기에 기동력도 증가한다. 단, 화계 및 화시에 매우 약하다.
(9) 분기
- 분기 공격이 가능하다.
(10) 무쌍
- 적의 일제 공격에 대해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11) 속공
- 부대의 이동력을 잠시동안 증가시킨다.
4. 진의 운용
- 삼국지 5에는 총 13가지 진형이 등장한다. 이러한 진형은 적절히 운용되면 전쟁을 유리하게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진입 능력을 갖춘 인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중간 중간 진을 바꾸기가 힘들기에, 초반에는 주로 추행 진으로만 전투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차후, 진입 능력을 갖춘 인물이 충분하 갖추어 진 후에는 전투 중 진을 바꾸어 가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추행
- 평지형. 평지에서의 이동력이 가장 높기에 적의 배후를 돌면서 공격하기에 좋다. 활 방어 능력이 약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공격과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 진형. 강화 기병을 개발하면 방어력과 공격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2) 구행
- 산악형. 공격을 받을때, 사망하는 병사의 수가 줄어든다. 단, 모든 능력이 매우 낮은 진형. 치료를 하거나, 성, 관 등에서 회복할 수 있다. 연노를 개발하면 활 공격능력이 강화되고, 사정거리도 늘어난다.
3) 기형
- 평지형. 구행진과 비슷한 진형으로 모든 능력은 대체로 낮다.
4) 학익
- 평지형. 일제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진형. 때문에 큰 효과를 보이지만, 이동력이 중간 정도이며 통상 공격의 효과는 낮은 편. 전투 중에 가장 유용한 진형 중의 하나이다.
5) 어린
- 평지형. 돌격을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비교적 높지만, 활에 대한 방어력은 매우 낮다.(돌격 외에는 별 장점이 없다.)
6) 언월
- 공격력이 높다. 특히 통상 공격시 피해가 가장 큰 편. 장수의 용맹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진형이다.
7) 봉시
- 산악형. 돌격을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매우 높지만, 방어력은 중간 정도. 이동력도 높지 않다. 산악에서 평지로 공격해 들어갈때 유용하다. 전차를 개발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적으로 향상된다.
8) 형액
- 산악형. 방어력이 비교적 높기에 측면 공격 시에도 불리하지 않다. 단, 이동력이 매우 낮다.
9) 장사
- 산악형. 산이나 숲에서의 기동력이 가장 높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은 것이 흠. 통수개를 개발하면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활 방어력 등을 조금씩 높여 주지만, 이동력을 제외하면 별로 유용하지 않은 진형이라 볼 수 있다.
10) 방원
- 평지형. 방어력이 가장 높다. 주로 성 등에서 적을 맞아 방어할때에 유용하다. 발석차를 개발하면 활공격력을 크게 높여 준다.
11) 안행
- 평지형. 기러기떼 모양의 진형으로 활 공격에 유용하다. 단, 방어력과 공격력은 매우 낮고, 이동력도 별로 높지 않다. 주로 아군의 뒤에서 활 공격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에 적합하다.
12) 수진
- 수상형. 물에서의 전투에서만 유용한 진형. 누선을 개발하면 능력치를 높여 준다.
13) 무진
- 이건 직접 수행하는 진형은 아니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가장 낮은 최악의 진형. 혼란에 빠지거나, 늪에서 위태로움을 당하거나 하면 무진으로 변해 버린다. 심지어 전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아이템들
삼국지 5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등장하며, 그 효과도 매우 다양하게 변모했다. 특히 사기나 맹덕 신서 등은 장수의 능력에 따라서 그 변화하는 폭이 달라진 점 등이 크게 눈에 띄인다.(예를 들어 맹덕신서를 저술자인 조조가 가지고 있는 경우, 별 효과를 주지 못한다. 지력 +1이라는 황당한 아이템으로 변모하지만, 전위같은 맹장에게 주면 순식간에 지력+16정도가 되어 버린다. 물론 곽가같은 뛰어난 지력을 갖춘 인물도 마찬가지이다.)
*이 표에서 소유자가 여러명 표시된 경우는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아이템은 여러개인데다, 주인이 특별히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천하를 위한 계략
삼국지 5에서는 이전의 삼국지 시리즈와는 대폭적인 변화가 생겨났다. 때문에 여기서는 또 다른 전략이 통용되는 것, 여기서는 삼국지 5를 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한다.
1. 충실한 내정과 민중을 위한 정치.
삼국지 5에 있어 가장 중요해 진 것이 바로 이 민중 부분이다. 특히 민충은 매우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므로, 명성과 더불어 반드시 상승시켜야 할 요소 중의 하나이다. 또한, 충실한 재정을 위해서도 내정 활동은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초기에는 장수들의 수가 부족하므로, 일부 장수를 제외한 모든 장수를 내정 쪽에 투입하도록 한다.(설사 정치력이나 지력이 낮더라도 무시한다.) 내정에 투입된 장수라도 전쟁에는 참여할 수 있으니, 초반에는 훈련을 할 장수를 제외하면 군사 담당관도 모두 내정 담당관으로 배치해야 한다.계속적인 내정 활동과 더불어, 백성들의 민충을 올리는데 주력한다. 각 영토에 있어 한 명 이상의 특수 담당은 필요하다.(수도에는 군주가 직접 특수 담당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은 순찰을 돌며 민정을 살피고 민충을 높이는데 역할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매달 순찰 업무를 실시하도록 하면 다양한 효과(도적떼의 포섭 등)가 생겨나고, 민충을 높일 수 있다.매달의 내정은 빼먹지 말고 수행하여 국가의 재정을 충실히 하고, 민충을 높여 명성도를 높임으로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2. 뛰어난 인재는 더 없이 중요하다.
각 지역에는 다양한 인재가 있다. 역사 모드의 경우, 역사 상의 인물들은 역사상의 군주에게 등용해 주길 바라지만, 아쉽게도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인사 담당관은 뛰어난 인재로 설정하고, 자주 순찰을 돌고, 재야 장수가 있는지를 살펴 보도록 한다.(물론 풍작이거나, 재해가 들이닥친 경우에는 반드시 순찰을 돌아 백성들을 보살펴야 한다.)또한, 전쟁이 일어난 지역이나, 나쁜 소문이 생긴 지역, 그리고 장안 천도 등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반드시 그 곳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장수들의 충성심을 낮추어 고용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주었을지도 모른다.물론 스스로 풍문을 퍼트림으로서 장수의 충성심을 낮추는 것도 좋다. 지략이 뛰어난 인재를 1,2명 계략 부분에 배치해야 한다.(물론 초반에는 내정 부분이 중요하겠지만...)이러한 방식으로 체면 가리지 않고 모든 장수를 포섭하는데 애를 쓰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는 더 없이 중요하고, 또한 인재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까.당연히 아군 장수들의 충성심 관리에도 주의하도록. 특히 동탁이나 여포 같이 매력이 낮은 군주라면 이 점에 더욱 주의해야만 한다.(심지어 충성심 90이 넘는 인물도 간단히 돌아설 정도이니.)
3. 외교술의 승리
어디에서나 적이 적을수록 좋은 법, 동맹을 통하여 군주는 아군을 늘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익을 볼 수 있다.적의 공격이 예상되면 또 다른 군주와의 동맹을 맺어 공동으로 견제한다. 원군 요청을 거절하면 명성이 깎이기에 그 군주는 반드시 원군을 보내 줄 것이다. 물론, 아군도 원군으로 출병하되 피해를 줄이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동맹 중에는 절대로 전쟁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한 쪽을 안정시키고 다른 곳으로 공격해 들어간다. 이때, 공동 출병을 실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피해는 줄이고 보다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동맹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진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정이 충실한 국가라면 선선히 원조를 해 줄테니 안심해도 된다. 이러한 원조를 받기 위해서는 동맹 후에도 적대감을 낮추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동맹 후, 공동 연구를 제의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전투에서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단지, 컴퓨터가 조종하는 군주는 공동 연구를 제의해 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우리쪽에서 제의할 수 밖에 없다.)
4. 책략을 사용하여 승기를 잡는다.
구호 탄랑, 풍문, 그리고 선동... 다양한 계략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략이 높은 인재로서 적국을 마음껏 공략하자. 적국의 태수를 이간질하여 배반하게 하고, 장수들의 충성심과 민충을 낮추며, 또한, 전쟁 시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한다.이러한 효과는 단 번에 결정되지는 않지만, 계속적인 풍문을 흘림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물론, 아군에게 계략을 걸어 오는 것에도 주의한다. 이를 위해서 신의있는 인물만을 태수로 임명하고, 장수들의 충성심을 충분히 높여 주고, 내정을 충실히 하며 민충을 올려야 한다. 특히 충성심이 아무리 높더라도 의리가 낮은 인물은 대번에 돌아선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삼국지 소설책은 이러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면? 포상을 해 보자. 과연 그 반응은 어떠한가? 한 눈에 신의없는 인물을 구별할 수 있지 않는가?
5. 다수로 소수를 공략한다.
적국을 공격할때는 이 전략이 기본이다. 부대를 몇몇 장수에게 모으고 침공을 시작한다. 적 부대 하나에 다수의 부대가 둘러싸고 일제 공격을 가한다.(역시 학익진이 최고다.) 일단 점거한 성은 부상자 치료를 통해 병력을 확충시켜 줄 수 있다. 적의 관이나 성에 대해서 많은 병력부터 차례도 돌아가며 공격하고, 다시 치료를 실시해 준다. 너무 촉박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공략에 들어간다. 돌격 명령 등은 피해가 커지므로 당연히 금물이다.
6. 계략과 기술
장수의 계략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여러가지 계략을 잘 활용하면 적의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물론 적도 계략을 사용해 온다.) 사기치와 훈련도가 높은 부대, 지략이 높은 장수라면 계략에 걸릴 가능성도 줄어 든다.적의 부대가 계략을 걸어 온다면, 집중 공격으로 격파함으로서 아군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 물론 아군에서는 후방에서 계략을 퍼부어 적을 공략하자.
7. 인정이 넘치는 군주
포로로 잡은 장수들의 처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등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싫다고 말하면 어쩔 것인가? 이때는 어쩔 수 없지만, 해방을 해 주도록 하자. 삼국지 4에서 포로를 잡아 두는 요소가 사라진 것이 아쉽지만, 별 수 없는 일... 참수를 한다면 명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해방한다면 군주는 덕이 있는 인물로서 칭송을 받고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마찬가지로 정치에 있어서도 폭정보다는 선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장수들의 의견을 항상 들어 보고, 그들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 높은 명성은 곧, 군주의 덕망을 나타내는 것이 될 수 있다.
8. 용명을 높이기 위하여.
장수들의 명성(용명)은 곧 그의 능력을 의미하며, 또한 더욱 높은 직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 전투에 참여시키고, 기회가 되면 수행을 보내도록 하자.여러 지역을 돌아 다니며 해적이나 산적을 퇴치하고, 무술 수행을 하고, 재야 장수들과 대결하면서 명성과 경험치를 쌓을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족한 인재를 더욱 강화하고, 진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 5에서는 국가 명령의 체계가 대폭적으로 변모하였다. 특히 한 달에 내릴 수 있는 명령이 최초에 3개 뿐이고, 명성에 따라 늘어나긴 하지만(400이 되면 4개로 늘어나고, 600이 넘으면 5개가 된다.) 매우 제한되어 있기에 각각의 명령 수행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여기서는 내정이나 정치와 관련된 통상 화면에서의 명령을 설명한다.
1. 기본 명령
명령 부분 상단에 표시된 아이콘들을 가리킨다.
(* 명령 뒤에 표시된 숫자는 그 일을 행하는 장수가 소비하는 기력을 의미한다.)
⑴ 이동 (25)
- 해당 도시로 장수를 이동시킨다. 명령을 마치지 않았으며, 기력이 남아 있는 모든 장수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 명령은 국가 내의 모든 장수를 특정 장소로 이동시키는 명령이다. (따라서, 이동을 시작하는 장소는 따로 지정하지 않고, 이동할 장소만 지정한다.)
⑵ 전쟁 (40)
- 인접한 다른 나라의 영토를 공격한다. 국가 내의 모든 장수들이 출전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 군에 대해 공격을 지시한다.
⑶ 군주
① 포상
- 특정 장수에게 금을 내림으로서 충성을 산다. 군주의 기력은 줄어들지 않지만 한 번에 1명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2000까지의 금을 내릴 수 있다.
② 보물
- 특정 장수에게 보물을 수여하거나 몰수할 수 있다. 수여할 경우, 충성심과 더불어 해당되는 능력치가 증가한다. 반면, 몰수하게 되면 장수의 충성심이 떨어지고, 군주의 명성도 떨어질 뿐더러, 때로는 장수가 자신감을 잃고 관직에서 물러나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임면
- 참모, 태수, 장군 등에 임명하거나, 장수를 파면할 수 있다. 참모는 모든 장수 중에서 1명을 뽑고 항상 군주의 옆에서 조언을 하게 된다. 장군은 대장군으로부터 편장군에 이르는 여러가지 직책 중에서 하나를 임명하는 것. 장수의 용명(전투에서 거둔 명성치?)에 따라서, 다양한 직책에 임명할 수 있으며, 높은 직책일수록 많은 군사를 거느릴 수 있다.
④ 재편
- 군사의 재편. 삼국지 5에서는 3에서와 같은 각 장수들에게 병력을 배치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재편 명령도 부활했다. 예비병을 포함하여 모든 장수의 병사들을 재편한다. 특히 무력이 강한 장수에게 병력을 집중시켜 주고, 모든 병력의 훈련도를 평준화시키는데 사용한다.
⑤ 연회
- 일을 하지 않은 장수를 위해 잔치를 벌임으로서, 장수들이 기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1인 당 100금과 식량 500이 필요하고, 한 번에 한 지역에 대해서만 연회를 열 수 있다.
⑷ 담당
- 군사, 인사, 내정, 외교, 계략, 특수의 6가지 담당을 임명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와 매년 1월에는 모든 담당을 마음대로 임명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새로 등용하거나 하여 [특수] 담당으로 되어 있는 인물을 나머지 5가지 중에 하나에 임명한다.
⑸ 정보
- 부하, 장수, 소유(한 영토), 도시, 군주, 재해, 진형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⑹ 기능
- 환경 설정 및 저장 등을 행한다.
⑺ 휴양
- 이번 달의 턴을 마치고 다음 국가 차례로 간다. 명령을 마치고 다음 달이 되기까지 모든 장수의 기력은 약간 회복된다.
2. 담당 명령
조정의 그래픽 주변에 배치된 명령들로, 각각의 담당이 수행하는 명령을 의미한다. 군주의 경우 특정 담당에 관계없이 모든 담당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⑴ 군사
- 군에 관련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한다. 주로, 무력과 관련된 장수를 군사 담당으로 임명해야 하며, 일부 명령에서는 명성과 매력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징병(30)
- 특정 도시의 주민들을 강제로 징병한다. 무력이 크게 작용하며, 모병에 비해서 매우 많은 병사들을 모을 수 있다. 단, 그래픽에서 보듯 마구잡이로 잡아 들이는 것이기에, 군주의 명성과 민충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훈련도와 사기도 매우 낮게 설정된다.
② 모병(30)
- 돈을 뿌리고, 병사들을 모집한다. 매력과 명성, 그리고 민충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명성도나 민충에 대한 영향은 없지만, 많은 병사들을 모으기 어렵다. 우수한 병사들을 모을 수 있으며, 최대 2000금을 사용한다. 모병과 징병은 한 지역에선 한 턴 동안 둘 중 하나만을 내릴 수 있다.
③ 훈련(30)
- 해당 지역의 군사 담당에게 훈련을 지시한다. 군사 담당은 해당 지역의 모든 병사들을 훈련시켜 훈련도를 상승시킨다.
④ 약탈(40)
- 제목 그대로. 군주의 명성 및 민충을 대폭적으로 하락시키는 최악(?)의 명령. 때로는 장수의 충성심도 하락한다. 금과 병량을 늘릴 수 있다.
⑵ 인사
- 장수의 임용에 대한 명령, 정치력과 매력, 그리고 군주의 명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수색(30)
- 자국 내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재야 장수를 발견한다. 매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인물에 따라서 무력형과 정치형의 두가지 인물이 등장할 수 있다.
② 등용(30)
- 자국 내의 재야 장수나, 타국의 장수를 등용한다. 매력이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군주의 명성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 번에 1000금을 가지고 갈 수 있다. 때로는 대상이 되는 사람이 거꾸로 아군의 장수를 포섭하려는 경우도 나타난다.
⑶ 내정(30)
- 해당 지역의 내정 담당관에게 치수, 도시의 발전, 상업, 방어력 등의 개발을 지시한다. 내정 담당관이 많을수록 효과가 높지만, 정치력, 지력 등이 필요하며, 민충이 높으면 의외의 효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반대로 민충이 낮으면 효과가 엄청나게 떨어질 수도 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도시를 선택할 수 있고, 도시 1개당 100금이 필요하다.
⑷ 외교
- 타국과의 외교에 쓰이는 명령이다. 장수의 정치력, 매력, 그리고 군주의 명성과 선물의 양에 따라서 성공 가능성이 달라진다. 사자가 도착한 쪽에서는 조건에 승락하거나 거부, 또는 사자의 참수(실패할 수도 있다.)를 지시할 수 있고, 참모의 조언을 듣고 결정할 수 있다.
① 동맹(60)
- 특정 군주에 대해서 동맹을 제의한다. 3개월에서 60개월의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동맹 기간 중에는 공동 연구 및 공동 작전이 가능하고, 원군 요청을 할 수 있다.
② 공동(40)
- 동맹 국가에 대해서 주변국에 대한 연합 작전을 요청하는 것. 공동 작전의 약속을 받고 3개월 내에 공격을 시작하면 공동 작전국에서 지원을 해 준다.
③ 진상(30)
- 특정 군주에게 금이나 쌀, 또는 보물을 바침으로서 환심을 산다. 군주의 성격에 따라서는 선물을 받고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④ 협박(50)
- 특정 군주에게 항복을 권고하는 명령. 성공하면 군주를 포함한 모든 적장들과 그 영토가 아군의 것으로 편입된다. 실패할 경우에는 적대감만 높아질 뿐...
⑤ 연구(50)
- 신병기의 공동 연구를 제의한다. 신병기가 개발되면 자국의 진형들이 강화되며, 여기서의 신병기는 이전과는 달리 따로 제작할 필요는 없다. 다음과 같은 병기가 등장한다.
·전차 (금 4500, 6개월) 봉시 진형에 있어 방어및 활 방어력이 증가된다.
·통수개 (금 9000, 12개월) 장사 진형의 방어와 활방어력이 증가된다.
·연노(금 13500, 18개월) 구행 진형의 활공격력및 사정거리가 강화된다.
·강화기병(금 18000, 24개월) 추행 진형의 공격력이 증가된다.
·누선(금 22500,30개월) 수진의 공격력,방어력,활방어력이 증가된다.
·발석차(금 27000, 36개월) 방원 진형의 활공격력이 증가된다.
⑥ 원조(40)
- 친분 관계의 군주에게 금이나 병량 원조를 요청한다. 적대감이 낮을수록 가능성이 높으며, 그 국가의 재정이 안정되어 있으면 더욱 효과가 높다.(단, 한번 원조를 한 이후에는 잘 해 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⑸ 계략
- 다양한 계략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시킨다. 주로 지력과 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① 작적(40)
- 타국의 무장을 설득하여, 전쟁시 배반 명령을 통하여 배반을 하게 할 수 있다.
② 구호(40)
- 적국의 태수를 설득하여 군주를 배신하고 스스로 독립하도록 만든다. 우선 해당 태수의 충성심이 낮아야 하며, 태수의 야심이 크고, 배신을 잘하는 인물이어야만 한다. 또한, 이러한 조건을 갖추었더라도 겁이 많은 인물은 배반을 하지 않는다.
③ 선동(40)
- 타국 주민들을 선동하여 전쟁시 성안에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한다. 주민의 민충이 낮을수록 효과가 높다.
④ 공작(40)
- 파괴 공작을 행하여 방어력을 낮춘다. 민충이 낮고, 치안이 혼란할수록 성공 가능성은 높다.
⑤ 풍문(40)
- 유언 비어를 퍼트려 상대 군주의 명성과 무장의 충성도, 민충을 떨어뜨리는데 사용한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⑹ 특수
- 모든 장수는 초기엔 특수 담당으로 임명되며, 이들은 다양한 명령을 수행한다.
① 매복(40)
- 적국에 잠입, 전쟁 중 배신하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때로는 적장을 포섭하기도.)
② 수행(80)
- 1년 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을 한다. 충성심이 100인 인물 만 실행 할 수 있다. 6개월 후엔 편지를 보내와서 현재 있는 지역의 정황이나 태수의 인품, 능력 등을 보고해 오며, 1년이 지나면 수도로 돌아온다. 여행 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또한 경험이나 능력 등이 올라가므로, 할 일이 없는 장수들은 수행을 보내는 것이 좋다.
·산적 퇴치 - 백성들이 산적을 퇴치해 주길 바란다. 무력과 경험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높다. 성공하며 명성과 경험치가 높게 올라가며, 실패하면 경험치만 약간 증가한다.
·보물 획득 - 어떤 사람이 수행 중인 장수를 알아보며 보물을 바친다.
·무술 수행 - 어느날 갑자기 무술 수행을 한다. 경험치가 증가하며, 때로는 무력이 증가.
·대결 - 재야 장수와 만나 일기토를 한다. 경험치와 무력, 용명 등의 능력이 상승한다.
·재야 장수 천거 - 재야 장수를 만나,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를 천거한다. 그 재야 장수는 얼마 뒤, 편지를 가지고 수도에 도착한다.
·기우제(?) - 백성들이 비가 오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한다. 이에 응하여 기우제를 지내며, 성공하면 매력, 용명, 경험치 등이 증가한다.
③ 거래(20)
- 상인이 있는 장소에서 쌀을 사고 팔 수 있다. 쌀 삼, 쌀 팜이라는 수치를 잘 살펴서 거래
해야 한다.
④ 순찰(30)
- 도시를 순찰한다. 때에 따라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다.
·풍년 잔치 - 풍년이 온 시기에 순찰을 했을때 등장. 잔치를 여는데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응하여 허락하지 않거나, 구경만 하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군량 분배 - 때때로 등장하는 명령. 군량으로 환심을 살 것인지를 물어 본다. 어느 정도 이상의 군량을 분배해 주어야 하며, 민충이 상승한다. 만일 거절하면 민충이 대폭적으로 떨어진다.(민충이 100이더라도 군량 분배 명령은 등장한다.)
·의용군 - 백성들이 의용군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 응락하면 병사의 수가 늘어난다.
·재해 위로 - 재해가 일어난 지역에서 등장. 재해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금, 군량으로 위로를 하는 것이 좋다.(특히 군량이 좋다.)
·도적 등장 - 도적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데, 우선 도적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 도적들이 예비병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내통한 것이라 생각하고 의심을 하여 민충이 약간 떨어진다. 퇴치하는데 성공하면 명성, 민충이 대폭적으로 상승하고, 퇴치하다 부상당하면 민충만 약간 오른다. 돈을 주게 되면 돈으로 해결했다하여 민충만 약간 오른다. 아무 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민충이 떨어진다. 여기서 매력이 높은 인물이라면 가급적 도적들과 대화를 해 보는 것이 좋다.(유비, 조조 등은 거의 100%성공한다.) 비록 민충은 약간 떨어지지만, 상당한 수의 병력을 확충할 수 있다.
전쟁의 명령과 체계
삼국지 5에 있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역시 전쟁 부분이다. 직위에 따라 병사들의 소유 인원수가 달라지는 체계로 되어 있는 편성, 거국적인 규모로 자국 내의 모든 영토에서 지원군을 보낼 수 있는 체계(원군 체계), 병량의 채택, 그리고 진형의 설정이나, 다양한 계략과 더욱 화려하게 변모한 일기토 등... 삼국지의 시스템은 대폭적으로 변화를 했다. 여기서는 이러한 변화에 중점을 두고, 각각의 명령에 대해 설명하도록 한다.
1. 전체 명령
- 아군의 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표시되는 메뉴. 정보 등의 명령이 주어짐.
⑴ 부대 일람
- 아군 부대의 일람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
⑵ 진형 정보
- 총 16가지로 설정된 진형의 특징을 설명한다.
⑶ 위임
- 전군 위임과 부대 위임이 있다. 컴퓨터가 전투를 지시하도록 한다.
⑷ 퇴각
- 부대 퇴각, 전군 퇴각, 대기 장수 등이 있다. 불리한 싸움이라면 출전하지 않고 대기 중인 장수는 퇴각시켜 만약을 대비하는 것도 좋다.
⑸ 명령 종료
- 명령을 마치고 적군의 턴으로 넘어간다.
2. 부대 명령
- 부대를 선택했을때 표시되는 명령.
⑴ 이동
- 이동이라는 명령은 표시되지 않지만, 부대를 선택하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한 곳은 어둡게 표시되어 이동할 수 있는 곳을 표시한다.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이동하고, 확인을 누르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⑵ 공격
- 특별히 명령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공격할 수 있는 적이 있으면 칼이 교차된 그림이 적 위에 표시되고, 이를 클릭하여 다양한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① 통상
- 일반적인 공격. 단순한 공격이다.
② 일제
- 적군 주변의 모든 부대가 일제히 공격함으로서 공격 효과를 대폭적으로 상승시킨다. 학익진을 펼친 부대만이 선택할 수 있다.(단 다른 부대는 학익진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이동 공격으로는 선택할 수 없다.
③ 돌격
- 돌격을 가한다. 적 부대가 0이 되거나, 적 부대를 돌파하거나, 도저히 돌격을 수행할 수 없을때까지 공격을 시도한다. 장수의 무력이 높아야 하고, 병력이 월등히 많은 상황에서 신속히 승리하고 싶을때나 사용하도록... 어린 진형과 봉시 진형만이 실시할 수 있다.
④ 궁시
- 화살 공격. 진형에 따라서 사정거리나 공격력 등에 차이가 있으며, 무기의 개발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적 부대가 「응사」 능력이 있다면 반격을 받기도 한다. 「기사」 능력이 있는 장수는 이동 공격으로서 궁시를 선택할 수 있다.
⑤ 화시
- 불화살. 궁시와 같은 공격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해당 지점에 불이 붙기도 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시할 수 없다. 궁시와 마찬가지로 「응사」 능력이 있다면 반격을 가해온다.「화시」능력이 필요하다.
⑥ 일기
- 일기토. 삼국지 전투의 꽃이라 불리는 부분. 적장과 아군의 장수 간에 일기토를 시도한다. 성공하면 적장과 일기토를 벌이며, 이긴 쪽이 적장을 사로 잡게 된다. 전투 중 다양한 효과에 의해 기력이 떨어지는데, 이 기력은 부대가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일기토 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진다.·회심의 일격- 일순간에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효과를 보여 준다. 무력이 높은 장수일때 때때로 등장.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때로는 적장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화살 공격- 기사 능력이 있고 무력이 높은 장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술. 도망치는 적을 쏘거나, 적을 유인하여 쏘거나, 또는 일기토를 하기 전에 무조건 공격한다. 물론 적이 방어를 하고 반격해 올 수도 있다.
·1대 2의 일기토- 적장 주변에 다른 장수가 있을때, 가끔 벌어진다. 한 명의 적장이 달아나던 중 다른 적장이 달려와 막아 서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싸우던 도중에 다른 장수가 끼어드는 경우도 있다. 삼국지 5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함정- 전투 도중 적장이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때 추격을 개시하는데, 갑자기 함정에 빠져서 장수는 사로 잡히고 만다.
⑦ 난사
- 난사 능력을 갖춘 장수가 할 수 있는 능력. 50의 기력이 소비. 주변에 있는 적부대에 마구 화살을 날림, 때로 아군이 공격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사 능력이 있는 장수는 반격함
⑧ 분기
- 분기 능력을 갖춘 장수가 할 수 있다. 50의 기력 소모. 인접한 모든 적부대에 공격을 가한다. 매우 큰 효과를 불러오는 공격으로 적들에 둘러싸여 있을때 유용하다.
⑶ 계략
- 해당 특수 능력을 갖춘 장수는 다양한 계략을 펼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의 지략이 높으면 잘 걸려들지 않는다.
① 화계
- 인접한 적 부대에 불을 지른다. 「등갑」능력의 부대에게 가장 효과가 좋다. 또한, 비가 내리게 되면 불은 전부 꺼진다. 불을 지른 직후부터 추가 피해가 제공되며, 불에서 빠져 나오지 않으면 매 턴마다 피해를 준다.
② 수계
- 일정 거리 내의 물 위에 있는 적에게 수계를 건다. 단 「수신」능력이 있는 부대에겐 아무런 효과도 없다.(기력 50)
③ 소화
- 일정 거리 내의 불을 끈다.
④ 혼란
- 인접한 적 부대를 혼란시킨다. 혼란된 부대는 회복될 때까지 움직일 수 없고, 방어 효과 등이 대폭적으로 하락한다. 단 「침착」능력을 가진 부대에겐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기력 65)
⑤ 수습
- 인접한 아군의 혼란을 수습하여 원상 복귀시킨다.
⑥ 동계
- 적부대를 속여서 주변의 적부대와 서로 싸우게 한다. 4에서의 이간과 같은 계략.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에겐 잘 통하지 않는다.
⑦ 고무
- 인접한 모든 아군의 사기를 높인다.(기력 50)
⑧ 격려
- 전장 위의 모든 아군의 사기를 높인다.(기력 60)
⑨ 치료
- 인접한 모든 부대의 부상병을 치료하여 전투 가능한 병사의 수를 늘려 준다. 참고로 삼국지 5에서는 부상병이라는 체계가 따로 생겼으며, 전투 중 피해를 입는 병사들은 모두 전사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대폭적인 병력 회복이 가능하다.(기력 35)
⑩ 우걸
- 기우제를 지냄. 성공하면 비가 내림. 화공을 당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기력 20)
⑪ 천변
- 날씨를 변화시킨다. 맑음, 흐림, 비, 호우의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기력 30)
⑫ 점복
- 매우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는 계략. 점괘에 따라 여러가지 효과가 발생한다. 갑자기 모든 성에 불이 일어나기도 하며, 사기가 상승하거나, 하락하기도 하며, 적군을 퇴각시키거나, 수계를 거는 등. 그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단, 아군에게 불리한 것도 있다.
⑬ 선술
- 전장의 모든 아군 부대의 사기, 병사수가 회복된다. 사실 너무 황당한 술법으로 전쟁 중 역전을 시킬 수 있어, 주술사가 군사보다도 유용한 이유이기도 하다.(또한, 삼국지의 전투에서 최대로 혹평받는 기술 중의 하나이기도...) 때로는 이미 행동한 부대가 한 턴을 더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기력 50)
⑭ 환술
-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환술을 건다. 환술이 성공하면 병사수가 줄어들고, 혼란에 빠진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60)
⑮ 요술
- 해당 범위 내의 적에게 요술을 건다. 적군의 훈련도, 사기치가 떨어지고, 병사들의 수가 줄어 든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60)
복병
- 숲에 있는 적 부대를 기습 공격한다. 성공하면 적이 혼란에 빠질 뿐더러,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다. 단, 적장의 지력이 높으면 이를 꿰뚫어 보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침착」의 능력을 가진 부대는 잘 걸리지 않는다.(기력 30)
토사
- 산 위에서 아래쪽의 부대에 대해 토사 공격. 성공하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기력 50)
낙석
- 성이나 관에서 인접한 적에 대해서 돌을 떨어뜨려 공격한다.(기력 30)
⑷ 방향
- 부대의 방향을 바꾼다. 이동 명령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방향을 바꾼 후에 이동 공격은 가할 수 있지만, 이후 행동은 할 수 없다.
⑸ 선동
- [선동]의 계략을 사용했던 주민들을 선동, 반란을 유도한다. 성공하면 성 방어력이 떨어짐
⑹ 속공
- 부대의 기동력을 높여서, 일시적으로 이동 범위를 높인다. 기력 25.
⑺ 진형
- 특정 부대의 진형을 바꾼다. 진입 능력이 필요하다. 단 군주와 모사는 진입 능력이 없어도 이를 실행할 수 있다.
⑻ 배반
- 적장을 설득하여 배반하도록 하는 명령. 매복시킨 무장이나 작적한 무장 외에도, 충성심이 낮은 일반 무장도 가능하다.
3. 특수 능력
- 각종 계략을 제외하고도, 장수에게는 다양한 능력이 주어지며, 능력에 따라 효과가 발생.
(1) 강행
- 전쟁터에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5일 단축. 원군으로 보내는 장수에게 유용.
(2) 응사
- 궁시나 화시 공격을 당하면 이를 반격한다.
(3) 원시
- 궁시 공격의 공격 범위가 1 증가한다.
(4) 기사
- 이동 공격에서 궁시를 선택할 수 있다.
(5) 반계
- 적이 혼란이나 화계, 동토 등을 사용할때 이를 되돌릴 수 있다.
(6) 침착
- 혼란, 동토, 환술, 요술 등 적의 계략에 잘 걸리지 않는다.
(7) 수신
- 수계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비가 내리는 경우 부대의 방어력이 증가한다.
(8) 등갑
- 방어력이 증가하고, 특히 화살 공격에 대한 피해가 적다. 등갑은 갑옷이 가볍기에 기동력도 증가한다. 단, 화계 및 화시에 매우 약하다.
(9) 분기
- 분기 공격이 가능하다.
(10) 무쌍
- 적의 일제 공격에 대해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11) 속공
- 부대의 이동력을 잠시동안 증가시킨다.
4. 진의 운용
- 삼국지 5에는 총 13가지 진형이 등장한다. 이러한 진형은 적절히 운용되면 전쟁을 유리하게 이끄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진입 능력을 갖춘 인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중간 중간 진을 바꾸기가 힘들기에, 초반에는 주로 추행 진으로만 전투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차후, 진입 능력을 갖춘 인물이 충분하 갖추어 진 후에는 전투 중 진을 바꾸어 가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추행
- 평지형. 평지에서의 이동력이 가장 높기에 적의 배후를 돌면서 공격하기에 좋다. 활 방어 능력이 약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공격과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 진형. 강화 기병을 개발하면 방어력과 공격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2) 구행
- 산악형. 공격을 받을때, 사망하는 병사의 수가 줄어든다. 단, 모든 능력이 매우 낮은 진형. 치료를 하거나, 성, 관 등에서 회복할 수 있다. 연노를 개발하면 활 공격능력이 강화되고, 사정거리도 늘어난다.
3) 기형
- 평지형. 구행진과 비슷한 진형으로 모든 능력은 대체로 낮다.
4) 학익
- 평지형. 일제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진형. 때문에 큰 효과를 보이지만, 이동력이 중간 정도이며 통상 공격의 효과는 낮은 편. 전투 중에 가장 유용한 진형 중의 하나이다.
5) 어린
- 평지형. 돌격을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비교적 높지만, 활에 대한 방어력은 매우 낮다.(돌격 외에는 별 장점이 없다.)
6) 언월
- 공격력이 높다. 특히 통상 공격시 피해가 가장 큰 편. 장수의 용맹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진형이다.
7) 봉시
- 산악형. 돌격을 할 수 있다. 공격력이 매우 높지만, 방어력은 중간 정도. 이동력도 높지 않다. 산악에서 평지로 공격해 들어갈때 유용하다. 전차를 개발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적으로 향상된다.
8) 형액
- 산악형. 방어력이 비교적 높기에 측면 공격 시에도 불리하지 않다. 단, 이동력이 매우 낮다.
9) 장사
- 산악형. 산이나 숲에서의 기동력이 가장 높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은 것이 흠. 통수개를 개발하면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활 방어력 등을 조금씩 높여 주지만, 이동력을 제외하면 별로 유용하지 않은 진형이라 볼 수 있다.
10) 방원
- 평지형. 방어력이 가장 높다. 주로 성 등에서 적을 맞아 방어할때에 유용하다. 발석차를 개발하면 활공격력을 크게 높여 준다.
11) 안행
- 평지형. 기러기떼 모양의 진형으로 활 공격에 유용하다. 단, 방어력과 공격력은 매우 낮고, 이동력도 별로 높지 않다. 주로 아군의 뒤에서 활 공격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에 적합하다.
12) 수진
- 수상형. 물에서의 전투에서만 유용한 진형. 누선을 개발하면 능력치를 높여 준다.
13) 무진
- 이건 직접 수행하는 진형은 아니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가장 낮은 최악의 진형. 혼란에 빠지거나, 늪에서 위태로움을 당하거나 하면 무진으로 변해 버린다. 심지어 전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아이템들
삼국지 5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등장하며, 그 효과도 매우 다양하게 변모했다. 특히 사기나 맹덕 신서 등은 장수의 능력에 따라서 그 변화하는 폭이 달라진 점 등이 크게 눈에 띄인다.(예를 들어 맹덕신서를 저술자인 조조가 가지고 있는 경우, 별 효과를 주지 못한다. 지력 +1이라는 황당한 아이템으로 변모하지만, 전위같은 맹장에게 주면 순식간에 지력+16정도가 되어 버린다. 물론 곽가같은 뛰어난 지력을 갖춘 인물도 마찬가지이다.)
*이 표에서 소유자가 여러명 표시된 경우는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아이템은 여러개인데다, 주인이 특별히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천하를 위한 계략
삼국지 5에서는 이전의 삼국지 시리즈와는 대폭적인 변화가 생겨났다. 때문에 여기서는 또 다른 전략이 통용되는 것, 여기서는 삼국지 5를 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한다.
1. 충실한 내정과 민중을 위한 정치.
삼국지 5에 있어 가장 중요해 진 것이 바로 이 민중 부분이다. 특히 민충은 매우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므로, 명성과 더불어 반드시 상승시켜야 할 요소 중의 하나이다. 또한, 충실한 재정을 위해서도 내정 활동은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초기에는 장수들의 수가 부족하므로, 일부 장수를 제외한 모든 장수를 내정 쪽에 투입하도록 한다.(설사 정치력이나 지력이 낮더라도 무시한다.) 내정에 투입된 장수라도 전쟁에는 참여할 수 있으니, 초반에는 훈련을 할 장수를 제외하면 군사 담당관도 모두 내정 담당관으로 배치해야 한다.계속적인 내정 활동과 더불어, 백성들의 민충을 올리는데 주력한다. 각 영토에 있어 한 명 이상의 특수 담당은 필요하다.(수도에는 군주가 직접 특수 담당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은 순찰을 돌며 민정을 살피고 민충을 높이는데 역할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매달 순찰 업무를 실시하도록 하면 다양한 효과(도적떼의 포섭 등)가 생겨나고, 민충을 높일 수 있다.매달의 내정은 빼먹지 말고 수행하여 국가의 재정을 충실히 하고, 민충을 높여 명성도를 높임으로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2. 뛰어난 인재는 더 없이 중요하다.
각 지역에는 다양한 인재가 있다. 역사 모드의 경우, 역사 상의 인물들은 역사상의 군주에게 등용해 주길 바라지만, 아쉽게도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인사 담당관은 뛰어난 인재로 설정하고, 자주 순찰을 돌고, 재야 장수가 있는지를 살펴 보도록 한다.(물론 풍작이거나, 재해가 들이닥친 경우에는 반드시 순찰을 돌아 백성들을 보살펴야 한다.)또한, 전쟁이 일어난 지역이나, 나쁜 소문이 생긴 지역, 그리고 장안 천도 등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반드시 그 곳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장수들의 충성심을 낮추어 고용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주었을지도 모른다.물론 스스로 풍문을 퍼트림으로서 장수의 충성심을 낮추는 것도 좋다. 지략이 뛰어난 인재를 1,2명 계략 부분에 배치해야 한다.(물론 초반에는 내정 부분이 중요하겠지만...)이러한 방식으로 체면 가리지 않고 모든 장수를 포섭하는데 애를 쓰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는 더 없이 중요하고, 또한 인재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까.당연히 아군 장수들의 충성심 관리에도 주의하도록. 특히 동탁이나 여포 같이 매력이 낮은 군주라면 이 점에 더욱 주의해야만 한다.(심지어 충성심 90이 넘는 인물도 간단히 돌아설 정도이니.)
3. 외교술의 승리
어디에서나 적이 적을수록 좋은 법, 동맹을 통하여 군주는 아군을 늘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익을 볼 수 있다.적의 공격이 예상되면 또 다른 군주와의 동맹을 맺어 공동으로 견제한다. 원군 요청을 거절하면 명성이 깎이기에 그 군주는 반드시 원군을 보내 줄 것이다. 물론, 아군도 원군으로 출병하되 피해를 줄이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동맹 중에는 절대로 전쟁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한 쪽을 안정시키고 다른 곳으로 공격해 들어간다. 이때, 공동 출병을 실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피해는 줄이고 보다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동맹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진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정이 충실한 국가라면 선선히 원조를 해 줄테니 안심해도 된다. 이러한 원조를 받기 위해서는 동맹 후에도 적대감을 낮추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동맹 후, 공동 연구를 제의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전투에서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단지, 컴퓨터가 조종하는 군주는 공동 연구를 제의해 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우리쪽에서 제의할 수 밖에 없다.)
4. 책략을 사용하여 승기를 잡는다.
구호 탄랑, 풍문, 그리고 선동... 다양한 계략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략이 높은 인재로서 적국을 마음껏 공략하자. 적국의 태수를 이간질하여 배반하게 하고, 장수들의 충성심과 민충을 낮추며, 또한, 전쟁 시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한다.이러한 효과는 단 번에 결정되지는 않지만, 계속적인 풍문을 흘림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물론, 아군에게 계략을 걸어 오는 것에도 주의한다. 이를 위해서 신의있는 인물만을 태수로 임명하고, 장수들의 충성심을 충분히 높여 주고, 내정을 충실히 하며 민충을 올려야 한다. 특히 충성심이 아무리 높더라도 의리가 낮은 인물은 대번에 돌아선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삼국지 소설책은 이러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면? 포상을 해 보자. 과연 그 반응은 어떠한가? 한 눈에 신의없는 인물을 구별할 수 있지 않는가?
5. 다수로 소수를 공략한다.
적국을 공격할때는 이 전략이 기본이다. 부대를 몇몇 장수에게 모으고 침공을 시작한다. 적 부대 하나에 다수의 부대가 둘러싸고 일제 공격을 가한다.(역시 학익진이 최고다.) 일단 점거한 성은 부상자 치료를 통해 병력을 확충시켜 줄 수 있다. 적의 관이나 성에 대해서 많은 병력부터 차례도 돌아가며 공격하고, 다시 치료를 실시해 준다. 너무 촉박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공략에 들어간다. 돌격 명령 등은 피해가 커지므로 당연히 금물이다.
6. 계략과 기술
장수의 계략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여러가지 계략을 잘 활용하면 적의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물론 적도 계략을 사용해 온다.) 사기치와 훈련도가 높은 부대, 지략이 높은 장수라면 계략에 걸릴 가능성도 줄어 든다.적의 부대가 계략을 걸어 온다면, 집중 공격으로 격파함으로서 아군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 물론 아군에서는 후방에서 계략을 퍼부어 적을 공략하자.
7. 인정이 넘치는 군주
포로로 잡은 장수들의 처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등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싫다고 말하면 어쩔 것인가? 이때는 어쩔 수 없지만, 해방을 해 주도록 하자. 삼국지 4에서 포로를 잡아 두는 요소가 사라진 것이 아쉽지만, 별 수 없는 일... 참수를 한다면 명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해방한다면 군주는 덕이 있는 인물로서 칭송을 받고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마찬가지로 정치에 있어서도 폭정보다는 선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장수들의 의견을 항상 들어 보고, 그들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 높은 명성은 곧, 군주의 덕망을 나타내는 것이 될 수 있다.
8. 용명을 높이기 위하여.
장수들의 명성(용명)은 곧 그의 능력을 의미하며, 또한 더욱 높은 직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 전투에 참여시키고, 기회가 되면 수행을 보내도록 하자.여러 지역을 돌아 다니며 해적이나 산적을 퇴치하고, 무술 수행을 하고, 재야 장수들과 대결하면서 명성과 경험치를 쌓을 것이다. 이를 통해서 부족한 인재를 더욱 강화하고, 진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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