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고구마 싹을 자르기 위해 싹을 확인해 보니 싹이 길지 않다. 초반에 잘자라 방심했다. 긴 싹은 잘라내고 다시 자라기를 기다리고 짧은 싹은 그대로 뿌리를 내어 심을까하다 밀린 작업이 많아 그냥 모두 뽑아 긴 것은 긴대로 짧은 것은 짧은 대로 심기로 했다. 일부 싹을 뽑아내어 흙에 묻었다. 내일부터 고구마 정식을 하기로 하고 뽑아내는 대로 심는다. 싹이 모자랄 수 있으므로 3번 이랑은 비우고 4번이랑부터 시작한다.
4. 논죽에 오후동안 1~2cm 물을 대었다. 논 동편에 물이 낮은 곳이 있어 조금 수위를 높였다. 정성껏 모를 낸 덕에 종일 심한 바람에도 쓰러진 볏모 없이 잘 서있다.
5.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호박 수박 참외 수수 옥수수 자라지 않는 모종에 1:5.5 오물을 주었다. 마지막 방법을 사용한다.
5월 29일(일)
1. 그제 27일부터 오늘까지 고구마 정식을 마쳤다. 고구마 온상에 묻혀있는 고구마를 통째로 꺼내 무수한 뿌리들을 털어내고 싹을 뜯었다. 싹은 하나씩 잡아 뜯어내는 것이 가장 쉬웠다. 우선 길고 굵은 싹들을 골라 심고 짧고 가는 싹들은 모아 뿌리를 흙에 묻어두었다. 기존에 보던 고구마 싹과 달리 여러 줄기가 함께 달린 싹도 있었다. 4번이랑에 108포기 5번 87포기 마지막에 3번이랑에 60포기를 심고 골라놓은 짧은 싹 중에서 한번 더 골라 58포기를 심었다. 모두 313포기를 심었다. 가늘고 짧은 싹은 표식을 두어 구분지었는데 성장과정을 관찰해보기로 한다. 날이 아주 건조하여 심기 전에 두 번 물을 주고 매일 심은 후 다시 물을 주었다.
2. 지난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올깨 4판씩을 파종하여 들깨 파종을 끝냈다. 늦깨 5판, 올깨8판을 파종했다. 늦깨는 싹이 나와 자라고 있으나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구멍이 있어 부직포를 덮어두었다. 싹 전에는 부직포 위로 하루 한번씩 물을 주고 싹 후에는 부직포를 걷고 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