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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鄕黨6. 옷을 입는 의례.

작성자eungi5|작성시간18.05.28|조회수96 목록 댓글 0

鄕黨6. 옷을 입는 의례.

 

君子(군자) : 군자는

不以紺緅飾(불이감추식) : 감색과 검붉은 색 장식을 하지 아니하시며,

紅紫(홍자) : 붉은 빛과 자주 빛으로

不以爲褻服(불이위설복) : 평상복을 입지 않았다.

 

當署(당서) : 더울 때를 당하여는

袗絺綌(진치격) : 홑 칡 베옷과 굵은 칡 베옷을

必表而出之(필표이출지) : 반드시 껴입고 나가셨다.

 

緇衣(치의) : 검은 옷에는

羔裘(고구) : 양 갓옷이요,

素衣(소의) : 흰 옷에는

麑裘(예구) : 사슴 갓옷이요,

黃衣(황의) : 누른 옷에는

狐裘(호구) : 여우 갓옷을 입으셨다.

 

褻裘長(설구장) : 평시에 입는 갓옷은 길게 하되,

短右袂(단우몌) : 오른 소매를 짧게 하시었다.

必有寢衣(필유침의) : 반드시 잠옷이 있었는데

長一身有半(장일신유반) : 길이가 한 길 반이었다.

 

狐貉之厚(호맥지후) : 여우와 담비의 두터운 갓옷을

以居(이거) : 입고 사시었다.

去喪(거상) : 상기를 마친 뒤는.

無所不佩(무소불패) : 패물을 차지 않으심이 없었다.

 

非帷裳(비유상) : 조회와 제례의 예복이 아니면

必殺之(필살지) : 반드시 좁게 하시었다.

羔裘玄冠(고구현관) : 양의 갓옷과 검은 관으로

不以弔(불이조) : 조상하지 아니하셨다.

 

吉月(길월) : 길월에는

必朝服而朝(필조복이조) : 반드시 조복을 입고, 조회를 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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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색감),(검붉을추),(더러울설)褻服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속에 받쳐 입는 옷,

君子不以紺緅飾(군자불이감추식): 군자가 감색과 보라색으로 옷의 가장자리 선을 만들지 않다.

    • 君子(군자): 공자를 가리킨다. ()은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목욕 재계한 뒤에 입는 옷의 색깔이 고 ()는 상복의 가장자리 선으로 쓰는 색깔이기 때문에 피한 것이다.

紅紫不以爲褻服(홍자불이위설복): 붉은색과 자주색은 (그것으로) 평상복을 만들지 않다. () 다 음에 紅紫(홍자)를 가리키는 인칭대사가 생략되어 있다. ()()는 여자들의 옷에 즐겨 쓰 는 색깔이기 때문에 피한 것이다.

當暑袗絺綌(당서진치격): 여름을 만나면 칡베로 만든 홑옷을 입다.

    • (): 만나다, 부닥치다.

    • (): 홑옷. 여기서는 '홑으로 입다'라는 뜻의 동사로 전용되었다.

    • (): 올이 고운 칡베(로 만든 옷).

    • (): 올이 굵은 칡베(로 만든 옷).

表而出之(표이출지): 겉옷을 입고 외출하다. 칡베로 만든 옷은 시원하기 때문에 집에서 입기는 편 리하지만 외출복으로는 적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그 위에 다른 겉옷을 덮어 입은 것이다.

    • (): 겉옷을 입다.

    • (): 일반적인 사실·사물·사람을 가리키는 인칭대사.

緇衣羔裘(치의고구): 검은 옷에는 (검정색인) 염소 가죽으로 만든 모피 외투를 입다.

    • (): 갖옷. 짐승의 모피로 만든 옷.

褻裘長(설구장): 평상시에 입는 모피 옷이 비교적 길다. 이는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短右袂(단우몌): 오른쪽 소매를 짧게 하다. 이는 일을 할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다.

    • (): 형용사가 사역동사로 전용된 것.

長一身有半(장일신유반): 길이가 한 길 반이다. 역시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 (): '~, 그리고, '라는 뜻의 접속사. ()와 같다.

狐貉之厚以居(호맥지후이거): 여우와 오소리의 두꺼운 가죽은 (그것을) 깔고 앉다. () 다음에 狐貉之厚(호맥지후)를 가리키는 인칭대사가 생략되어 있다.

    • (): 앉다.

帷裳(유상): 조회에 나가거나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예복.

必殺之(필쇄지): 반드시 그것을 잘라내다.

    • (덜쇄): 덜다, 잘라내다.

羔裘玄冠不以吊(고구현관불이적): (검정색인) 염소 모피 옷과 검은 갓으로 조문을 하지 않다.

() 다음에 羔裘玄冠(고구현관)을 가리키는 인칭대사가 생략되어 있다.

吉月(길월): 매월 초하루. '정월 초하루'라는 설도 있다.

  


  

군자께서는 감색과 보라색으로 옷의 가장자리 선을 만들지 않고, 붉은색과 자주색으로 평상복을 만들지 않으셨다. 여름이 되면 칡베로 만든 홑옷을 입으시되, 외출할 때는 반드시 겉옷을 입고 나가셨다. 검은 옷에는 검은 염소 가죽으로 만든 모피 옷을 입으시고, 흰 옷에는 흰 사슴 가죽으로 만든 모피 옷을 입으시고, 누런 옷에는 누런 여우 가죽으로 만든 모피 옷을 입으셨다. 집에서 입는 평상복은 조금 길게 하되 일할 때 편리하도록 오른쪽 소매를 짧게 하셨다. 반드시 잠옷을 갖추어놓고 계셨는데 그 길이는 한 길 반이었다.

 

여우와 오소리의 두꺼운 가죽은 방석으로 만들어 깔고 앉으셨다. 상을 벗으면 몸에 차지 않는 패물이 없으셨다. 조회에 나가거나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예복은 예법대로 온폭 천을 썼지만, 예복이 아닌 옷은 반드시 남은 천을 잘라내셨다. 염소 가죽으로 만든 검정색 모피 옷을 입거나 검은 갓을 쓰고는 조문을 가지 않으셨다. 매월 초하룻날에는 반드시 조복을 입고 임금님을 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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