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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陽貨 9. 시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eungi5|작성시간18.10.03|조회수367 목록 댓글 0

陽貨 9. 시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小子何莫學夫詩(소자하막학부시) : “너희들은 어찌하여 시경을 공부하지 않느냐?

() : 시는

可以興(가이흥) : 가히 감흥을 일으키며

可以觀(가이관) : 인정과 풍속을 살필 수 있으며

可以羣(가이군) :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일 수 있고,

可以怨(가이원) : 위정자를 원망할 수 있게 한다

 

邇之事父(이지사부) : 가까이는 아비를 섬기며

遠之事君(원지사군) : 멀리는 임금을 섬기고

多識於鳥獸草木之名(다식어조수초목지명) : 새와 짐승과 초목의 이름을 많이 알게 될 것이다.”고 하셨다.

---------------------------- 

小子何莫學夫(소자하막학부): 너희들은 왜 저 시경을 배우지 않는가.

    • 小子(소자): 젊은 사람. 공자가 제자들을 가리키는 말.

    • (): ()과 같다.

    • (): , , .

→ 『可以興(가이흥): 시경은 그것으로써 감흥을 일으킬 수 있다.

可以觀(가이관): 관찰할 수 있다. 인정과 풍속을 살필 수 있음을 말한다.

邇之事父(이지사부): 가까이로는 아버지를 섬길 수 있다.

    • (): ~로 말하자면, ~로 말할 것 같으면, ~. ()과 같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왜 시경을 배우지 않느냐? 시경은 그것으로 감흥을 일으킬 수도 있고, 인정과 풍속을 살필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일 수도 있고, 위정자에 대하여 원망을 할 수도 있다. 가까이로는 그것을 본받아 어버이를 섬기고 멀리로는 그것을 본받아 임금을 섬기며, 조수와 초목의 이름을 많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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