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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생활 / 체조

뇌건강에는 “이 운동” 30분만 하세요, 의사들도 추천한 이유

작성자용마|작성시간25.11.10|조회수29 목록 댓글 0

뇌건강에는 “이 운동30분만 하세요, 의사들도 추천한 이유

건강의 모든것 님의 스토리 • 4일 • 3분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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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기억력 저하나 집중력 감소를 겪는 사람이 많다. 뇌세포는 근육처럼 단련되지 않으면 점점 기능이 저하되는데, 좋은 소식은 꾸준한 운동만으로도 두뇌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하루 30분만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해도 뇌의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뇌 나이가 최대 10년까지 젊어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다.

뇌에 산소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복잡한 움직임을 통해 신경 회로를 자극하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뇌를 젊게 유지하고 싶다면 아래의 세 가지 운동을 일상에서 꼭 실천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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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에어로빅’

에어로빅은 단순한 유산소 운동을 넘어서, 리듬감과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뇌 자극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동작을 기억하고 따라 하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전두엽, 해마, 소뇌가 동시에 자극을 받는다.

특히 음악과 함께하는 동작은 감정 조절과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신경 회로 간 연결을 강화해주는 것이다. 또한 운동 강도가 적절해 노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다수와 함께하는 수업 형태라 사회적 자극도 얻을 수 있다. 매일 30분씩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인지기능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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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교차 움직임이 핵심인 ‘크로스 마치’

크로스 마치는 간단한 동작처럼 보이지만, 좌우 신체를 번갈아 교차시켜 움직이는 것이 뇌 활성화에 탁월한 자극을 준다.

예를 들어 오른쪽 팔과 왼쪽 무릎을 마주치게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집중력을 요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좌뇌와 우뇌가 동시에 활성화되면서 신경 간의 통합 기능이 향상된다.

특히 치매 예방 운동으로 자주 추천되는 이유도 이 교차 자극 때문이다. 집에서 맨몸으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조용히 하기에도 적합하다. 단순하지만 뇌에 복합적인 자극을 주는 이 운동은, 하루 30분의 루틴으로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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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걷는 ‘파워워킹’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뇌 건강 운동은 걷기다. 특히 일반 걷기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파워워킹은 뇌에 산소 공급을 촉진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며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양팔과 다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뇌의 운동 조절 영역이 자극된다.

여러 연구에서도 하루 30분 이상 걷는 사람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더 높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있다. 걷기 명상을 함께 병행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안정 효과도 더해진다. 따로 기구가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실천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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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동작을 반복하는 ‘댄스 운동’

춤은 운동이자 창의적 활동이다. 정해진 리듬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외우고 반복하는 댄스는 기억력과 순발력, 판단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전신 활동으로 뇌에 강한 자극을 준다. 특히 동작을 외우는 과정에서 해마가 활성화되고, 균형 잡힌 몸의 움직임을 통해 전정기관과 소뇌가 동시에 작동하게 된다.

이는 단순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복합적인 뇌 자극 효과를 유도한다. 실제로 노년층에게 댄스 운동을 장기간 시킨 결과, 치매 진행 속도가 늦춰졌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뇌뿐 아니라 심장과 근육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전 연령층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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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멈추면 뇌도 늙는다

신체 운동은 단지 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예방법이다. 운동을 하면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DNF)가 증가하면서 뇌세포 생성과 연결이 활발해진다. 반대로 운동을 멈추면 뇌 기능도 점점 퇴화하게 된다.

꾸준히, 적절하게, 지루하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소개한 세 가지 운동은 접근성과 효과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 나이가 들어도 뇌가 젊게 유지되길 바란다면, 하루 30분부터 실천해보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뇌건강에는 “이 운동” 30분만 하세요, 의사들도 추천한 이유|작성자 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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