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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論精髓 《吳明南》제3장 서예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3) 臨書에 대하여

작성자윤태동|작성시간26.06.23|조회수15 목록 댓글 0

書論精髓 《吳明南》제3장 서예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3) 臨書에 대하여

 

3-34

글씨를 배우는 자가 晉을 쉽게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 唐人을 배우는 것을 晉으로 들어 가는 지름길로 쓰는 것은 대체로 그릇됨이 없을 것이다.

學書者, 知晉之未易學, 而由唐人爲入晉徑路, 庶無誤矣。

                                                                                             朝· 金正喜《雜識· 阮堂全集· 卷八》

[庶]: 대체로, 거의, 대략.

 

3 - 35

지금 사람들은 마땅히 北碑로부터 下手해야만 道에 들어 갈 수 있다. 焦山의 《鶴銘》은 육조 사람이 쓴 것이며 또 정도소의 여러 석각은 모두 가관이다. 황산곡 같은 이는초산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으니 이상한 일이다. 

今人當從北碑下手, 然後可以入道耳。焦山鶴銘卽六朝人書, 又如鄭道昭諸石刻, 皆可觀。如黃山谷, 屢及焦山而未嘗擧鄭, 亦可異。                                                                                    朝· 金正喜《雜識· 阮堂全集· 卷八》

 

※.鄭道昭에 대해 《魏書》에는 "好爲詩賦"라고만 소개하였을뿐 그가 서법을 잘하였다고 하지 않았다. 그가 산동운봉산 벼랑에 쓴 제명, 제사 등은 청나라 중엽에 발견된 것이며 《鄭文公碑》는 청의 포세신에 의해 정ㄷ소가 쓴 것이라고 추정한 것이니 황산곡의 "정을 말하지 않은"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최근 바이두에는  鄭道昭가 서법가로 소개 된다.

郑道昭(?-516年),字僖伯,自署中岳先生,司州荥阳开封(今属河南)人,北魏诗人、书法家。郑道昭少而好学,博览群书,曾入中书学,入仕即任秘书郎,很受孝文帝拓跋宏信任,后受到从弟郑思的牵连而被贬出禁,转而担任司徒元详的谘议参军。正始元年(504年)后,郑道昭曾先后三次上表,劝谏宣武帝元恪重视教育,但都未被采纳,于永平三年(510年)被推为光州刺史,又于延昌二年(513年)转任青州刺史,后入朝任秘书监熙平元年(516年),郑道昭暴病而亡,获赠镇北将军、相州刺史,谥号“文恭”。书法上,郑道昭是洛派的书法家,不仅发展了方折的书风,而且吸收民间圆笔作书的特色,创造了洛派真书中规矩整饬、结构严密的圆笔流派,叶昌炽称其为“书中之圣”,祝嘉则欲尊其为“北方书圣”;文学上,其五言诗既具有会通南北、折中古今的特点,又具有魏晋以来玄言诗以老庄玄学的思想方法来叙述体悟玄理的特点,但超越了玄言诗只体味玄理而不强调景物特殊性的特点;其创作有诗赋数十篇,多散佚,《先秦汉魏晋南北朝诗》辑有其诗四首,《全后魏文》辑有其文五篇。(概述图片“郑道昭画像”来源:《中国古代书画家图典》 )

 

3-36

지금에 와서 내가 옛 사람들의 書를 임서하는데는 근본상 그 형세를 배우지 않고 오로지 그의 골력을 추구하는 바(그렇게 되면) 형세는 스스로 생기게 된다. 나의 所爲는 모두 먼저 생각을 가지고 함이니 그러므로 해서 과연 능히 이루어 재게 되는 것이다.

今書臨古人之書, 殊不學其形勢, 惟在求之骨力, 而形勢自生耳。吾之所爲, 皆先作意, 是以果能成也

                                                                                                                                        唐·   李世民 《論書》

 

※. 임서함에 있어서 모양이 같음을 추구하지 않고 먼저 결구와 근골을 파악하여 임서함은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이는 일정한 수준에 이른 뒤에 할 수 있는 일이다. 만약 스승의 지도가 있다면 역시 가능한 일이다. 어떤 이론가는 形似와 神似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도 한다.

 

[殊]: 근본적으로, 전혀.

 

[意]: "意在筆先"은 하나의 중요한 명제이다. 宋代에 와서는 "造意"說이 나오고 후세 사람들은 宋나라 사람들의 서법은 "尙意"라고도 한다. 본문에서는 쓰기 전에 먼저 판단과 생각을 가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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