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지'는 포르투갈어인 '프로센토'와 영어의 '퍼센티지'가 뒤섞여서 된 말이다. 그러므로
'프로테지'란 말은 엉터리 합성어인 셈이다.
전체 수량을 '백(100)'으로 나누었을 때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내는 단위인 퍼센트(%)로 표시
되는 백분율을 말하는데 정확한 용어는'퍼센티지'이다.
또한 퍼센트(%)는 퍼센티지를 나타내는 기호이고, 퍼센티지는 %로 표시되는 백분율을 가리
키는 말이므로 구별해서 써야 한다.
** 퍼센트 / 퍼센트포인트 (필독 상식)
신문에서 흔히, 아주 자주 틀리는 말 중에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가 있다.
혹 어떤 사람은 신문에서 '퍼센트포인트'라는 말을 보고 무슨 뜻인지 몰라 사전을
찾아 보기도 했겠지만 이 말을 다룬 사전은 거의 없으므로 십중팔구는 의문만 품은
채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이 두 말은 이렇게 다르다. 먼저 '퍼센트'는, 모두가 다 알다시피, '백분율'을
말한다. 그러니 백 개 가운데 다섯 개면 '5%'인 것이다.
반면 '퍼센트포인트'는 '퍼센트와 퍼센트의 비교치'를 말한다. 즉 '5%와 10%의
차이'는 '5%'가 아닌 '5%포인트'라고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당연히 이 두 말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투표인 숫자가 10만명인 어떤 투표에서 '갑'이 50%(5만명), '을'이
10%(1만명)를 득표했다면 '을'은 '갑'보다 40%포인트 낮은 득표율을 올렸으며
표수로는 '갑'보다 80% 적은 득표를 했다고 해야 한다.
또 다른 예로 같은 숫자의 경제활동인구라고 가정할 경우 1년 사이에 실업률이
2%에서 4%로 높아졌다면 실업자 숫자는 '100%'나 늘어난 셈이지만 비율로는
겨우 '2%포인트' 늘어났을 뿐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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