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엔 카미노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캘리그라피스트 민다희.
이 번 두 번 째 공연에는 함께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며 며칠 앞 당겨 들려 주었습니다.
그녀는 사진을 게시하는 일, 손님들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일들을 맡아주고
또 저와 함께 공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줍니다.
공연을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는
공연자인 저를 활기있게 만드는 것인데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
그렇게 민다희는 저와 식사를 하고, 제 기분을 상기시켜 주고, 공연을 응원하며,
산티아고에서 느낀 점들을 시시때때로 수다를 떨며 추억합니다.
그러는 것이 곧 우리 스스로 공연을 준비하는 방법이지요.
보다 많은 기억들을 끄집어 내고, 각자 배움을 이야기하기도 하는.
때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서로 즐겁습니다.
우린 그렇게 공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나그네들에게도 이런 제 이야기와 바람같은 노래가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자, 민다희의 사랑스런 선물들을 자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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