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밥상머리 이야기 1

작성자집시|작성시간26.06.21|조회수17 목록 댓글 0

매일 아침 5~6시에 일어난다.

마눌은 성당가고

살라면 묵어야겠기에

밥솥에 밥앉혀놓고

방걸레 물에적셔

지그시 짜서 밀대에 결합해서 이방저방

이구석 저구석 밀어제끼는데

마눌이 들어왔다.

 

"옛날 이야기에

마님이 변강쇠 비질하는 거 보고 맘이 동?해서

거시기하며 즐겼다는데"

 

'빤쮸만 입고 근육 실룩거리며'

 

"방쇠(변강쇠)가 밀대로

방을 밀고있는데

뭐 동?하는 거 없어?"

했더니

 

"에이 맨날 보는 거라 거시기하네" 한다.

 

나는 오늘 배타러 간다.

오늘도 모두 웃는 하루...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