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5~6시에 일어난다.
마눌은 성당가고
살라면 묵어야겠기에
밥솥에 밥앉혀놓고
방걸레 물에적셔
지그시 짜서 밀대에 결합해서 이방저방
이구석 저구석 밀어제끼는데
마눌이 들어왔다.
"옛날 이야기에
마님이 변강쇠 비질하는 거 보고 맘이 동?해서
거시기하며 즐겼다는데"
'빤쮸만 입고 근육 실룩거리며'
"방쇠(변강쇠)가 밀대로
방을 밀고있는데
뭐 동?하는 거 없어?"
했더니
"에이 맨날 보는 거라 거시기하네" 한다.
나는 오늘 배타러 간다.
오늘도 모두 웃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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