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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1-24 달팽이 봄꿈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6.06.20|조회수168 목록 댓글 0

24. 달팽이 봄꿈 (2014. 4. 18)

 

천지가 넓다 하나 이슬에 갇혔는데

촉만(觸蠻)도 부질없소 뿔 다툼 달팽이여

향긋한 창포 잎에서 봄꿈이나 꾸시게

 

* 촉만; 고사성어인 와각지쟁(蝸角之爭)에 나오는 말로, 다툼을 일삼는 달팽이 두 뿔 위의 나라, 즉 쓸데없는 싸움을 이름.

* 우리네 인생은 짧다. 아웅다웅 다투지 말고, 주어진 삶을 즐겁게 누리자!

* 《한강문학》 제3호(2015년 여름)

* 졸저 정격 단시조집『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24번(41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달팽이. 사진 다음카페 동서남북 1인용.(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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