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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천사들

11월21일 찍어온 아이들

작성자햇빛냥이|작성시간09.11.25|조회수635 목록 댓글 14

이 녀석들은 은근히 찍는게 어려웠어요. 고양이들은 가만히 있는 편인데 강쥐들은 좋다고 카메라에 열성적인 반응을 보이는 통에 사진 찍기가 어렵더군요.

 

 

 

강쥐들과 고양이들이 은근히 잘 지내요. 강쥐 사료도 잘 먹더군요. 예쁜 노란둥이인데 크면 합사될 팔자 같으니 더 크기 전에 묘구수 적은 집으로 입양되면 잘 살 것 같아요. 소장님은 섭섭하겠지만요. 소장님이 냥이들을 많이 예뻐하시던걸요. 접종도 되었으니 누가 업어갔으면 좋겠어요.

 

 여동생인데 이게 그루밍을 하려는 자세입니다. 자기 털이랑 똥꼬를 그루밍 하죠.

 

 갑상선이 안 좋아서 살이 많이 찐 아이입니다. 식욕이 좋은 녀석이에요. 약 먹고 있어서 많이 좋아졌답니다.

 마루 옆 아프거나 나이든 아이들 있는 컨테이너 아이들이에요. 창문의 창살 때문에 왠지 불쌍한 사진들이 되어 버렸어요. 가만히 안 있는데다 내부가 어두운 편이라 움직이는 심령사진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4년된 카메라라 슬슬 풀프레임으로 가야 하는데 저도 애들 사료값 대다가 허리가 휘청하는 중이라 급하지 않은 건 미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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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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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맘맘 | 작성시간 09.12.15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몇개월인가요??? 노랑이요^^
  • 답댓글 작성자햇빛냥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7 제가 보기에는 이제 3개월 넘어서 4개월 되어갑니다. 완전 똥꼬발랄하고 화장실 쓰는 거 보니 모래도 잘 덮더군요.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런 아이들일수록 정말 입양 신중하게 보내고 싶거든요.
  • 작성자똘방엄마 | 작성시간 09.12.26 삼송보호소 소장님께 다시 감사드릴뿐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찾아뵙고 인사라도 드려야 할텐뎅...ㅠㅠ
  • 작성자김지연 | 작성시간 10.02.18 꼭 봉사하러 가겠습니다. 소장님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정갈한앞머리 | 작성시간 10.05.03 앗!! 우리 나나 어릴때 사진이 여기있네요!! 감동이에요 ㅜㅜ 우리 나나 어릴때 모습도 무척 궁금했는데ㅜㅜ 사진 가져갈게요~~ㅎㅎㅎㅎ 아 근데... 나나 접종되었다고 써있는데, 정확한가요??ㅜㅜ 나나 피부병 좋아지면 접종해주려고 했는데;;; 접종된거면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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