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병원 갔다가 케이지가 열려
잃어버린 고양이 똘이 엄마 입니다.
지금까지 매일 밤 길에 사료를
주고 있는데 길에 있는 나비가
너무 많아서 가슴이 아파요.
사람들이 사료 주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밤에 나가요.
한번은 해 저물기 전에 사료
줬다가 많이 야단 맞았어요.
똘이는 못 만났지만 앞으로도
사료는 길에 주고 올 생각 입니다.
오늘 나비 한 마리 안락사
시키려다 취소 했어요.
2006년 삼송 보호소에서 딸 송이랑
같이 입양 해 온 선이 인데
딸 송이는 올 4월에 죽었지요..
치매가 왔는지 오물이 여기저기..
힘들어도 같이 있으려고요.
집에서 오물 냄새도 심하고
견디기 힘들어 내일 11일 안락사
합니다.
많은 세월 선이가 있어
행복 했어요...
선이...
똘이
삼송 보호소에서 같이 입양 한 모녀
선희 딸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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