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삼송천사들

너무나 많이 길에 있는 애들...

작성자박계순|작성시간19.11.06|조회수255 목록 댓글 2

6월에 병원 갔다가 케이지가 열려
잃어버린 고양이 똘이 엄마 입니다.

지금까지 매일 밤 길에 사료를
주고 있는데 길에 있는 나비가
너무 많아서 가슴이 아파요.

사람들이 사료 주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밤에 나가요.

한번은 해 저물기 전에 사료
줬다가 많이 야단 맞았어요.

똘이는 못 만났지만 앞으로도
사료는 길에 주고 올 생각 입니다.

오늘 나비 한 마리 안락사
시키려다 취소 했어요.

2006년 삼송 보호소에서 딸 송이랑
같이 입양 해 온 선이 인데
딸 송이는 올 4월에 죽었지요..

치매가 왔는지 오물이 여기저기..
힘들어도 같이 있으려고요.

집에서 오물 냄새도 심하고
견디기 힘들어 내일 11일 안락사
합니다.

많은 세월 선이가 있어
행복 했어요...



선이...



똘이


삼송 보호소에서 같이 입양 한 모녀

선희 딸 송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엔비맘 | 작성시간 19.11.10 고양이도 나이들면 사람처럼, 노령견처럼 치매가 온다는 것 얼려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삼송보호소 | 작성시간 19.11.11 선이가 그곳에서는 아프지않고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