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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4월11일 봉사후기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10.04.12|조회수197 목록 댓글 7

비가 오면 어쩌나하면서 10시쯤 집에서 나서서 문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소장님이 전화가와서 월드펫 원장님과 다른분들도 오실텐데 점심으로 뭘준비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소장님이 부대찌개를 준비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홈플러스

들러서 간단하게 장좀보고 문산에 있는 식당에서 부대찌개꺼리랑 준비해서

문산역에서 비밀님과 만나서 보호소에 들어갔습니다

비밀님은 허리디크크 목디스크때문에 힘들일은 못하시지만 오늘 보라아기 입양보내는것

때문에 인천에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버스타고 오셨답니다

비밀님댁으로 입양간 아이가 너무 너무 귀엽고 하는짓도 이뻐서 입양하시는분이 별이랑

똑같은 아이로 데리고 오라 하셨다는군요.

그래서 별이랑 똑같이 생긴아이로 델고 가셨답니다

보호소에 도착하니 벌써 월드펫 원장님과 병상씨가 아이들 예방접종약을 주사기에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나중에 월드펫 원장님 후배분이 오셔서 나머지는 다하셨답니다

아이들이 250여마리나 되고 사나운 아이도 있고 해서 이많은 아이들을 오늘 다할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소장님과 다른봉사자들이 도망다니는 아이들을 이리저리 뛰며 잡아

주고 원장님과 후배분이 열심히 접종을 한결과 용인아이 두녀석만 빼고  다 놓을수 있었답니다

그녀석들은 소장님도 만질수 없는 아이들이라 어쩔수 없었답니다

뜬장에 있는 아이들은 점심식사후 접종을 시작했는데 역시 뜬장아이들이 접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좁은공간에 아이들은 이리저리 뛰고 사료는 다 업어지고 난리도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었답니다

소장님과 병상씨랑 보고싶어서님이 양쪽 뜬장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한마리씩 잡아서 꺼내주면

월드펫 원장님과 후배분이 열심히 접종하고 ... 아이들 잡는게 정말 시간이 걸리더군요

병상씨 손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너무 여러차례 물려서 고무장갑이 다 너덜너덜 해졌거든요

보호소에는 늘 남자봉사자가 부족하다보니 오시면 제일 애 많이 쓰고 가신답니다

어쨋거나 아이들 예방접종을 모두해서 소장님왈 1년농사는 다 지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지 않아두 소장님과 이번 아이들 예방접종할것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월드펫 원장님이

약품회사에서 약 지원받아오셔서 아이들을 무료로 할수 있었답니다

그것만 해도 큰돈인데....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월드펫 원장님과 정병상님

                            

                             후배분과 같이 접종할약  증류수에 희석하고 계시는중

 

                             방안에 있는 아이들먼저 예방접종중

 

                            견사에 있는 아이들 일일히 하나씩 다 잡아서 하는데 뜬장보다 공간이 넓어서 안잡히는 놈들

                            있어서 다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뜬장에 아이들 여기놈들 역시 안잡히는 놈들이 있어서 잡으면 미꾸라지처럼 쏙쏙 빠져나가서

                             소장님과 병상씨가 애 많이 먹었답니다

 

                          

                             

                             병상씨랑 후배분이 열씸히 반대편 뜬장아이들 접종하는중

 

                            소장님은 아이들 나올까봐 몸으로 막고 보고싶어서님이 시추아이 잡아주고 접종하는중

 

                            안잡히는놈들은 직접 뜬장에 들어가서 물리려면까지 잡아서 접종했답니다

                            병상씨가 손 여기저기 많이 물려서 많이 아플텐데... 걱정이네요

 

                            순한아이들은 이렇게 주사도 잘 맞는답니다 ^!^ 삼송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순한편이죠.

 

                             견사아이들 접종 하고 점심식사하고나서 뜬장아이들은 점심식사후  했답니다.

                             점심으로 마땅히 준비할게 없어서  부대찌개로 점심을 준비했답니다

                            

 

 

                             

월드펫 원장님 정면샷~~ 너무 동안이시라 결혼하셨고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다는 말씀에

회원분들 모두 깜짝놀라셨다는 말씀 ^!^ 애많이 쓰셨고 감사합니다.

 

                             소장님이 유리맘님과 방울님과 같이 뜬장 청소중

                             유리맘님은 매주 목요일날 봉사를 오시기 때문에 주말은 못오시는데 오늘은 그나마 시간이

                             되고 아이들이 걱정되셔서 오셨답니다.

 

                             이녀석들은 철장에 가뒤둔게 아니고 창고 입구에 철장을 두었는데 거기를 들락달락하면서

                             아주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네요

 

                           

                            방울님이 못오신다고 하셨었는데 시간이 되셔서 오셔서 소장님과 뜬장아이들 밥그릇 물그릇

                            깨끗히 닦아서 주시는모습

 

                            방안아이들은 예방접종후 오후에 나른하니까 낮잠 자는 모습들이랍니다

                            또띠녀석 뒷다리 피고 자는모습 너무 귀엽네요 ㅎㅎ

 

                            보라아가들도 예방접종후 모두들 떡실신 되서 자는모습이랍니다

 

                            방안에 있는 나이많은 노령견들이랍니다 콩이빼고~~

 

오늘 봉사에 참여하신분은 : 월드펫 원장님과 여자후배분,방울님,유리맘님,보리엄마님,정병상님,보고싶어서님

                                      비밀님 그리고 저 해피앵두였습니다

                                      운영진들이 저 말고 아무도 안오셔서 좀 서운했습니다

                                      운영진 모임은 이렇게라도 한달에 한번은 가질려고 하는데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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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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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꽁자(이현주) | 작성시간 10.04.12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석 못해 미안한 마음이 넘 크네요...월드펫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미정 | 작성시간 10.04.12 고생많으셨습니다...갈려고했는데 전날부터 몸이 너무 안좋아서...ㅠㅠ
  • 작성자오월꽃비 | 작성시간 10.04.13 정말 모두들 너무 감사드려여 큰일 하셨네여 모두모두들 복 받으실겁니다 ^^*
  • 작성자남자간호사 | 작성시간 10.04.15 10일날저녁에 잠간갓엇는대... 신문모아서드릴려구... 집사람이랑가면 항상 져녁이라.... 다음에는 공지보구 오전에가봐야할터인데...
  • 작성자쉬퍼야 사랑해♥ | 작성시간 10.04.15 후아!!!
    정말 고생많으셨어요~일년치 농사 잘 끝나서 다행이고 집안에 사정이 생겨 보호소 통못갔어요..ㅠ
    빠른시간내에 소장님과 아이들 뵙기를 바래여 ㅠㅠ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구 민망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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