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저랑 희망맘이랑요.
비가 온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비는 안왔네요.
가는 길에 김선미님 어머님께서 소장님이 좋아하시는 갈치조림과 총각김치를 준비하셨다기에 선미씨를 만나 전달받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소장님은 안에 애들 정리하고 계셨고, 아직 식사 전이시라 속이 안좋아 죽을 드신다기에 인스턴트 죽 쒀 드려서 가볍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세 명이서 차분하게~ 애들 밥 주고, 똥 치웠습니다~
파리랑 모기랑 날벌레들이 어찌나 많던지 여름이 오기도 전에 걱정이 앞서네요.
중간에 보고싶어서님이 어김없이 오셔서 같이 마무리 하고,
선미님 어머님께서 해주신 음식으로 푸짐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소장님, 갈치조림이란 말에 완전 좋아하셨습니다. 하기사 저도 좋았거덩요...ㅎㅎ)
뽀돌이 시키가 어찌나 탈출을 잘하던지, 오늘만 애들 주동해서 두 번이라 탈출했습니다.
어여 문을 고쳐야지, 갸들 쫓아댕기시느라 울 소장님 그나마 없는 살 더 빠질까 걱정입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식사만 하고 출발하기로 했는데,
애기들 밥 주고, 사람 밥 먹고 하니 벌써 4시더군요.
소장님과 보고싶어서님께 죄송한 맘을 남기고, 희망맘과 출발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아래는 사진입니다 ..................^^
사이좋은 우리는 친구~★
7개월된 냥이. 구조시 만삭 -.-;::::
예전이의 이쁜 눈알 ⊙⊙
나 완전 귀엽져??? 케케케
보라아가 바니. 이가 간질거려 그런지 잡히는데로 갈가댑니다. 근데 없던 체리아이가 생겼어요 ㅠ.ㅠ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냥이. 많이 아파보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뭔 말만 하면 하학질!!
뜬장 입구 애교쟁이 지킴이. 물 주기만 하면 물그릇 뒤업는 선수. 이걸 콱 기냥...!!!
뜬장에 모기향을 펴줍니다. ♨
파리쉐이들 잡는 끈끈이. 시커먼 파리들이 다닥다닥.
- The End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Dolphin(이진주) 작성시간 10.05.30 근데 바니 오른쪽 눈이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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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꽁자(이현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5.31 갑자기 체리아이가 되버렸대요. 곧 중성화 수술하러 갈건데, 그때 같이 수술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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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정 작성시간 10.05.31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가안와서 다행이었어요~정말 많이 걱정했는데...ㅠㅠ 꽁자언니님 후기만 봐도 눈앞에 보이는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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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리맘 작성시간 10.06.0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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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현주 작성시간 10.06.13 와...수고가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