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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6/6일 봉사후기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10.06.06|조회수111 목록 댓글 6

오늘은 저희병원 사모님과 같이 보호소 봉사를 나섰습니다

아침 10시에  만나 집근처에 마트에서 음료와 과일좀 사서 보호소에 도착하니

10시 30분정도 되었더군요

소장님은 그때까지 아침도 못드시고 방안에 아이들을 챙기고 계시더군요

소장님 아침 챙겨드시게 하고 저희는 창고로 나와서 미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와서 대충 심한아이들은 모두 미용을 해놔서 오늘은 그나마 수월한 아이들만

남아 있어서 저혼자 미용하고 소장님과 병원사모님은 아이들 견사로 가서 청소하면서

밥을 주고 있는중 천사친구님이 오셔서 제가 하는 미용을 거들어 주셨습니다

얼마후 신비님과 신비님 아는 미용사 두분이 더오셔서 아이들 미용을 같이 해주니 훨씬

수월하게 아이들을 많이 해줄수 있었습니다

신비님이 선유리 보호소 아이들을 혼자 다 미용을 해주어서 병이 다 나서 직장도 이틀이나

못나가셨다던데 그런와중에도 아직도 몸이 덜회복되었는데 삼송까지 그것도 미용사 두분을

더 데리고 오셔서 아이들 미용을 이제는 왠만큼 다 해주었답니다

코카녀석 몇녀석만 빼고는 그녀석들은 워낙 털이 잘 안나가서 병원에 델고 가서 나중에 해주려고요

그리고 뜬장에 있는녀석중에 둘리라는 믹스녀석이 있는데 이녀석은 진정을 하고 해야하기 때문에

이녀석 역시 조만간 병원에 델고 가서 미용을 해주려 합니다

오늘로써 삼송에 갑옷입은애 털길었던 녀석들은 모두 미용을 해주었답니다.

올여름은 그나마 조금은 시원하게들 지내겠지요 ㅎㅎ

봉사자들도 많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좀 했어야 했는데 제가 그만 카메라를 깜박하고 안가져가서

생동감있는 봉사후기를 못올려서 아쉽네요

오늘 오셨던 분중에 유일한 남자분 포카로님 며칠전 선거하는날에도 오셨는데 오늘도 혼자오셔서

묵묵히 뜬장에 똥치우고 미용할때 아이들 잡아주고 미용끝나고나서 아이들 있던자리에 갔다놓으시고

정말 말없이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하우스안에서 미용하는것 정말이지 찜질방이 따로 없더군요  앞뒤통풍되게 문활짝열고 했는데도 얼굴이

나중에는 다 익는것 같더라구요.

 

오늘 봉사오셨던분들은 : 신비님, 같이오신 미용사 두분,포카로님,천사친구님,보리맘님,저희병원사모님,그리고저

                                    해피앵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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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꽁자(이현주) | 작성시간 10.06.07 정말 날 덥더라구요. 고생들 많으셨네요. 그나저나 신비님 빨리 건강해지셔야 할텐데...
  • 작성자유리맘 | 작성시간 10.06.07 얼마나 힘드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김미정 | 작성시간 10.06.07 사진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더운날씨에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 작성자이 비가연 | 작성시간 10.06.07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언제나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님들은, 우리 아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호천사들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10.06.08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신 여러분....봉사의 참의미를 아시는 분들이기에 존경스럽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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