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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9월4일 봉사후기

작성자김미정|작성시간10.09.06|조회수143 목록 댓글 6

봉사공지도 못올리고 봉사다녀왔습니다~

일요일날 봉사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할머니 생신 모임 일정이 저녁에서 점심으로 변경된 바람에 토요일날 급하게 봉사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우리집 애들부터 산책 목욕 미용시키고 삼송으로 출발하자마자 유기견 발견..ㅠㅠ 다행이도 주인을 찼아줄수 있었지만 삼송에는 늦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하우스에서 탈출한 두아이가 달려나와 반겨주더군요..후후

봉사가시면 제일먼저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먼저 방에 들어가 청소를 했는데 신문지를 치우는 제 옆에서 이쁘게 바라보는 뽀돌이가 어찌나 이뻐보이던지요~

주말마다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나이키도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평소에는 찡찡거리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못한 진주가 그날따라 찡찡대더군요..

깜짝놀라서 왜그래~하고 안아줄려고 하는순간 진주가 번쩍 뛰어서 어깨에 착! 매달렸습니다.

에고..안쓰럽고 귀엽고..그 큰 아이를 안고 엉덩이도 토닥토닥 해주고 잠시 안고있다 내려줬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사람에 손길이 그리운것 같았습니다.

 

방청소를 하고 뜬장아이들 밥주고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매번 하는일이었지만 오늘따라 수월하게 끝난느낌...^^

 

토요일날 보호소를 간 가장 큰 목적은 소장님 점심을 사드리기 위해 갔거였습니다.

요즘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는데 잠시나마 보호소를 떠나서 편히 식사라도 하실수있게 할려고 모시고 나왔습니다.

생각은 몸에 좋은 음식을 사드리고 싶었는데 시원한것을 드시고 싶다하셔서 쟁반국수와 밥을 사드렸습니다.

 (소장님은 면 종류를 좋아하시는듯...)

잠깐이었지만 시원한곳에서 편히 식사할수있어서 다행이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후에는 방안에있는 금동이가 아파서 급하게 펫피아동물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금동이가 얼른 나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ㅠㅠ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서 이사를 하고 소장님과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낼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개껌에 열중하시는 럭키군

 웃는모습이 너무 이쁘죠~^^

 두아이가 손까지 흔들며 웃고있네요~^^

 

 

 

 입양좀 보내주세요...ㅠㅠ

 

 

 

 항상 느끼는거지만 저는 사진찍는데 소질이 없나봅니다..많이 찍은것 같은데 요것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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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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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다 | 작성시간 10.09.06 저는 오랫 동안 가질 못해 죄송합니다.더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다음에는 함께 하도록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미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9.07 담에 꼭 뵈요..생식에대해 궁굼한것도 있고요~^^
  • 작성자하기나름 | 작성시간 10.09.06 토요일에 잠깐 들러 신문지랑 두고 갔던 학생이에요. 도와드리지 못하고 바로 와서 죄송해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김미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9.07 별말씀을요~엄청 많은 신문지를 주고가셔서 너무너무 감사할따름이죠~^^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10.09.10 아니요 사진 너무 잘 찍으셨네요 아가들 원장님 잘 보았구요 원장님 간만에 식사 맛있게 하신 것 같아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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