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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6월5일 봉사후기(1)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11.06.05|조회수106 목록 댓글 2

오늘은 혼자 미용봉사 다녀왔습니다.

다행이도 오후에 미문씨랑 병상씨가 같이 오셔서 소장님 도와드리고

저는 방안에 있는 아이들 미용해주었답니다.

아침에 날씨가 좀 흐린가 싶더니 오후가 되니 햇빛이 장난 아니더군요.

남자 봉사자가 없다보니 병상씨가 오시면 몸살나게 일을 하다 간답니다.

오늘도 견사 앞에 쌓여있던 똥푸대를 모두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병상씨

혼자 다하셨답니다.

저는 미용실 안에서 종일 아이들 미용하느라 밖에서 뭔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열심히 미용만 하다 왔네요.

다음주 한번 더가서 컨테이너 아이들과 견사에 아직도 할아이들이 남아있어서

그녀석도 미용해주러 또 가야할것 같네요.

미용할때 몸은 좀 힘들지만 하고나면 역시 속이 다 후련해진답니다.

전 아무래도 애견미용이 천직인가봅니다. ㅎㅎ

 

              방안에 있는 아이중 빠삐용이랍니다. 슈나우져답지 않게 무척 착하고 순하답니다.

              미용후 눈밑에 눈꼽이 어찌나 크게 붙어있던지 살살떼었는데도 결국 상처가 남네요.

 

 

 

 

              방에 있는 아이들 대부분 미용할수 있는 아이들은 모두 해주었답니다.

 

              송이랍니다.

              예삐랍니다. 미용후 뭐가 새침한지...

 

              

               꼬모는 미용한지가 얼마안되서 안했답니다.

 

              뽀돌이랍니다.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어서 자기몸무게에 3배나 늘은 아이랍니다.

              꾸준한 약복용과 검사로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답니다.

 

              뚜랍니다.  몸털은 그다지 안긴데 얼굴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전체 싹 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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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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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11.06.05 병상님 언제나 청일점으로 오늘 많이 힘드셨을 거예요 미문씨도 반갑습니다 앵두 언니 고생 하셨구요
  • 작성자별무지개 | 작성시간 11.06.10 미용하고..봉사하시느라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일이 있어서 못갔지만. 시험기간 끝난 후
    울 딸하고 같이 다녀올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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