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저에게는 마지막 봉사가 될것 같아서 다른일이 있었지만 제쳐두고 보호소로 향했답니다
그동안 제가 미용일을 쉬다가 다음주부터 다시 일을 시작해야될것 같아 보호소봉사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미용봉사는 꾸준히 할수 있습니다. 미용외에는 다른일에는 신경을 좀 못쓸것 같아 이글을 올리는
지금도 마음이 너무나 무겁네요. 아이들 아프면 병원도 델고 가야 되는데....
늘 보호소가면 미용봉사만 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인원도 많지 않고해서 정은씨는 방안에 있는 아이들
돌보고 소장님하고 저랑,은아씨는 견사안에 들어가서 일을 했답니다.
우리야 일주일에 한번가서 하지만 소장님은 매일 이일을 혼자 다하신다니 정말 한숨이 절로나오고
가슴이 아프더군요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꼭 봉사오셔서 소장님의 일손을 덜어드렸으면 합니다.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오는것보다 적은인원이라도 꾸준히 가면 소장님께 큰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혼자하기에는 너무나 일이 많답니다
사진올립니다. 너무 크게 올라갔네요
방에 있는녀석들중 얌전과 아이들이랍니다.
비오고나서 추워질까봐 난로를 피웠다는데 청소하면서 무지 더워서 정은씨가 고생좀 했습니다.
오또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엄마랑 여전히 생기발랄하게 잘 놀고 있네요.
지난주에 중성화수술 마치고 오늘 아침가서 실밥풀르고 왔답니다.
여전히 난간위에 올라와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무척이나 귀여운 여자 아이랍니다
성격이 너무너무 좋아요.
잘생겼죠?
남매들이랍니다.
어미가 입양을 갔는데 중성화가 안되서 보내졌데요 그런데 거기서 임신을 해서 새끼들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새끼만 보호소로 델고 오고 어미는 중성화해서 다시 델고 갔답니다.
이래서 중성화가 꼭 필요합니다. 이쁜 아이들이랍니다.
정은씨가 점찍어놓은 아이. 너무 움직여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옆에 길동이 녀석이 애처롭게 쳐다보네요.
미용을 해줘야 될텐데 추울것 같아서....
콜리믹스견 뚜비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일심(김진희) 작성시간 07.10.28 고생많으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근데 일은 일산에서 하시기로 하셨나요?? 울미남이도 더 추워지기전에 미용해야하는데...언니의 손길로해주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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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해피앵두(최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0.28 아마도 그렇게 될것같네요. 연락한번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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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박은영) 작성시간 07.10.29 앵두님의 점심을 못 묵게 되다뉘...ㅠㅠ 긍데 위에 저사쥔 모녀둘을 원장님이 방으로 델구 가신다구 하셨는디..아직두..추위속에서 떨구 있을라나..저 꼬맹이가 계속 눈에 밟혀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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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지둘 작성시간 07.10.29 매일 작은 아가들만 보다가 삼송 아가들 보니 늠름.. 듬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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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사들맘 작성시간 07.10.31 나도 미용봉사다니는데 시츄들은 얼굴을 꼭해줘야되요 털이길다보면 눈병이 많이오더라구요 겨울에는 얼굴만 미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