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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3월 24일 토요일 봉사후기.

작성자극혼|작성시간12.03.25|조회수229 목록 댓글 14

안녕하세요 김형입니다(극혼)


오늘은 예정인원보다 빵구가 많이 났어요-_-;;;


20분쯤 예상했는데... 각자 개인사정들이 생기셔서... (아프신분..맘 상처받으셔서 쓰러지신분등등)


총 7명서 가게되었네요-ㅁ-;; (다음까페분들은 연락이 닿지 않아 못 모시고갔네요)


여튼 회비로 사료 조금 사서 가져가고.... 간단한 간식거리가져가고.. 점심땐 짜장면 시켜먹고-ㅁ-;;


뭐 평소처럼 여자분들은 아이들 밥그릇 물그릇씻어 식사 챙겨주고 배변치우시고..

저희 남자들은 산에서 죽은나무 끌어다 장작만들고 배변봉투 치우고 연탄치우고 소각로 청소하고..ㅋㅋㅋㅋㅋㅋㅋ 대략 뭐 이정도에요' -';;; 그러다 부탁받은 견사 철창 청소를 하려 들어갔는데..와...이거 다 달라붙어서 나눠서 토너로 거미줄 및 털 지져 날려버리기. 빗자루로 털어내기.물걸레로 뒷정리하기 등등 했는데도... 반도 못햇습니다... 봉사를 꽤 다녔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한번도 하지 않았던 견사 털어내기... 쉽지 않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두번으로 끝날게

아니더군요;;갈때마다 틈틈히 해야겠네요;;죄송합니다;; 제대로 이행못했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잡아서 해야겠어요-_-;;;;어후....




요건 사료 쬐끔 산거 올려둔..;;


요건 같이 오신 분 장작패기-ㅁ-



요건 빼꼼히~ " 자네들 뭐하는가?" 하는 아이들 '-';;;




요건 잠시 각자 일 보는?ㅋㅋㅋㅋㅋ



요건 제가 소장님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던걸 누가 찍어주셨네요' -';;;



이건 견사 거미줄 제거할때 모습이네요' -' 아휴.. 제 눈빛 왜케 음흉하게 나왔을까요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일 거의 끝내고 한장 찍은 저의 셀카....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머리에 거미줄이랑 먼지  붙은거봐요 ㅎㅎㅎㅎ


일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구..

다른분이 찍어주신거 몇개 받아서 올렸는데.... 충분치가 않네요'-'


그래도 봉사자분들이 한분 한분 늘어가고..

보호소에 관심 가져주시는분들이 한분 한분 늘어갈때마다 흐뭇합니다'-'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이 새로운분들도 많이많이 모셔와야겠어요...흣...

페이스북이라던지 트위터.. 홍보용으로 시작했는데 보호소 덕분에 제 이미지도 좋아지고..ㅎㅎ

착하게 살기위한 첫 걸음이 된거 같습니다.


매우 뿌듯한 일이에요 개인적으로 크크....


처음이라 주저 하시는분들... 절대 어색하거나 그런거 없어요..

망설이지 마시구 오세요' -'b  전 피곤해서 여기까지...쓸게요...담에 뵙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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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극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3.28 대정모 기획해주셔요 ㅎㅎㅎ 모두모두 뵙게요~ㅎㅎㅎㅎㅎ
  • 작성자꽁자 | 작성시간 12.03.26 마스크 좀 벗고 얼굴 좀 보여주시요~^^
  • 답댓글 작성자극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3.28 아니아니아니되오~~~~~ ㅋㅋㅋㅋㅋㅋ 마스크 미남 타이틀을 포기할수 없어요 ㅎㅎㅎㅎㅎ
  • 작성자배소정 | 작성시간 12.03.26 수고하셧어여 ㅎ.ㅎ ! !
  • 답댓글 작성자극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3.28 네네 순수소녀 소정님 ㅎㅎㅎㅎ 꼭 뵈어요~사탕주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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