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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3월 17일, 5월 5일 봉사 후기

작성자서래|작성시간12.05.06|조회수188 목록 댓글 3

3월 17일

자꾸 후기를 몰아서 쓰게 되네요.ㅎ

이 날은 예상치도 못하게 대학생 동아리 분들께서

이미 봉사를 하고 계셔서 저희는 그냥 연탄 좀 나르다가 고양이들이랑 놀다 온 기억 뿐이네요.ㅜ

이 날도 오랜만에 갔었던 거였는데 많은 도움 못드리고 온 것 같네요.

 저 한테 가까이 안 왔었는데, 이날 이 아이 턱 긁어주면서 친해졌어요ㅎㅎ

 

 

이 날 고양이들한테 간식을 줬었는데 다 줬는데도 이 졸린 눈을 하고 따라오더라구요ㅎㅎ

 

 

5월 5일

시험도 끝나고~어린이도 아닌데 어린이 날이고~ 토요일이고~

해서 봉사를 가게됬는데요. 먼저번에 뵜던 분들이 이미 봉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또 고양이 들이랑 놀다가 밥 먹고나서 간식 주려다가

소장님께서 간식은 한 번에 담아서 줘야 한다고 하셔서 소세지 껍질 벗기고

4등분 하는 일을 하게 됬어요ㅎㅎ 빵칼로 자르는데 요령이 없어서 물집 잡혓네요허헣

시간만 되면 매주 가고싶네요. 언제 한 번 또 찾아뵐게요~

저 두 박스의 소세지들이 나중에 모두 4등분씩 쪼개졌어요

 오늘 애교 터졌던 아이!

 

 

 이 아이는 오늘 처음 봤는데 한 쪽 눈이 아예 없더라구요

먼저 다가와서 애교 부리고 다리 위에 올라와서 눕는데 아직도 아른거려요ㅜ

 

 

 날씨가 포근하니 아이들이 모두 잠에 빠져버렸어요

 

 

 

 

 

 

 오늘 제 손은 효자손이었달까, 애들 볼이랑 턱 밑 긁어주느라 바빴네요.

 

 

 

 갑자기 뛰어올라서 앉아서는 애교 부리던 아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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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12.05.06 수고 많았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배소정 | 작성시간 12.05.06 수고하셨습니당 ㅎㅎ!@
  • 작성자별헤는밤 | 작성시간 12.05.07 서래님 날씨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냥이들을 많이 이뻐하시나봐요ㅎㅎ 냥이들 사진에 애정이 듬뿍 담긴게 느껴거든요~*
    게다가 이렇게 봉사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봉사후기를 많이 올릴수록 정성스러움과 흥미진진함으로 삼송천사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서 좋씀다..
    저도 이번주 안으로 미루고 미룬 봉사후기도 올리고..
    토욜레 봉사가서 냥이들 좀 많이 돌봐줘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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