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삼송보호소입니다.

[강빠이]

오전반인데 ㅎ
제가 오전반근무인데 ㅎㅎ
마치고 삼송을 찾앗습니다 ㅎㅎ

주말간 집에 일이잇어 삼송을 찾지못해
소장님을 도와드린 창민선배님의 요청으로 오전반에 움직엿답니다 ㅎ

처음 오후에에 찾은 삼송 ㅎㅎ
오전에 저희 반사모 회원분들이 다녀간터라
할게 업네용 ㅎㅎㅎㅎ

근데 소장님두 없네요 키키
전화드리니깐 동생분이랑 장보러 잠시 나가셧다고 ㅎㅎ

그럼저흰 ㅎㅎ 알아서 일거리를 찾아서 ㅎ

먼저 따가운햇살에 저희 보호해줄 썬크림을 ㅎㅎ

더운날씨에 체력보충을 ㅎ

먹엇으니 응아를 치워보실까요?
응아두 없내용 ㅎㅎㅎ 얘기들 쓰담쓰담해주공

응아가 잇는견사에 굳이 혼자 들어가도 되는뎅 ㅎㅎ서로 막 그냥 막들어가죵 ㅎ

그래두 마무리는 깔끔히 ㅎ

B동 앞에 그늘이 생겨 쉬러온 깜냥이 ㅎㅎ
넌 어디서 왓니? (도망도 안가요 ㅎㅎ더위에 치친듯 ㅎ)

얘때문에 0.1초 놀랫슴다 ㅎ

아직 소장님은 오시질 않고 ㅎ
얼굴마담 단풍이와 친해지기 도전 ~!!

안나와요 ㅎ

꿈쩍도 안해요 ㅎㅎ 간식을 안좋아하는가?

상원이가 주니깐 ㅎㅎ 대박 ... 사람 차별하는 단풍 ㅎ

그럼 다음 타겟 장군이 ㅎ

시크하게 이를 들어내고 ㅠ 여기도 실패 (상원이도 실패 ㅎ)

아직 소장님 안오셔서 다른 일거리 ㅎ
삽 보관 통이 혼자 쓰러져요 ㅎ(열사병인줄 ㅎ)

새걸로 바꿔치기하고 ㅎ옛날껀 재활용 쓰레기 속으로 ~

드뎌~!!소장님이 오셧답니다 ㅎ

소장님이 주신 복숭아 ㅎㅎ 진짜 맛잇어요 ㅎㅎ

복숭아 먹고 힘내서 똘이 목욕 시작합니다 ㅎ

살려달라는 눈빛을 날려대는 통에 난처하네용 ㅎ

언제라도 당장 달려나갈려고 ㅎ

목욕 다하고 상원이가 위로하면서 털을말려줍니다 ㅎ

다음 타겟은? 별이 ㅎㅎ
항상 사진을 찍고 보면 느끼는 거지만 ㅎ 창민선배님은 소장님께 지도 받는 사람같아요 ㅎ

별이는 완전 목욕을 잘하네요 ㅎ 도망도 안가고 조만간 혼자서도 할수잇을듯 ㅎ

털을 뽀송 말려주공

견사로 귀가 ~~~~~완전인기쟁이됏어요 ㅎ
향기가 그냥 확그냥 막그냥 ㅎㅎ

오후에 찾은 삼송은
소장님께 얘교 ㅎㅎ 웃음 조금드리고
얘기들 목욕 시키공 ㅎㅎ
보람차고 알차게 마무리가 되네요

이게 다 오전에 일을 마무리해준 반사모 회원분들 때문이지만
오후엔 소장님과 강쥐들과 많이 친해디고 웃을수잇엇는거 같아요

집에 돌아올때까지 입가에 미소가 ㅎ
후기를 쓰고잇는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는 하루내요 ㅎ

[유리맘]

복숭아 드시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ㅎㅎ
아가들 목욕시키시는 모습에서 아가들이 얼마나 상쾌할까..하는 마음에 저절로 미소짓게 됩니다.
깨끗하게 단장되어가는 보호소 모습과 편안하게 보이는 까만 냥이 모습, 모든게 너무나 조화롭게 평화로워 보입니다.
너무나 멋지신 분들 !!
감사해요^^

[보리맘]

후기 읽는사람도 절로 미소를 짓게되네요
글이 정말 재미와 애교가 넘칩니다 ㅎ
고맙습니다!

[강빠이]

나날히 글쓰기가 발전을한답니다 ㅎㅎ
좋은 사진과 좋은 냐용이라그런거 같애요 ㅎ
많이 노력해서 보호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ㅎ
좋은일도 개선해야할일들두요 ㅎ

[정말 예쁜걸]

애들이 엄청 시원했겠어요~~~~ 와우!!

[해피앵두]

우와 !!! 애기들 목욕까지 해주셨군요. 얼마나 개운했을까들 저까지 몸이 개운해지네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