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7일 삼송보호소 입니다.

[강빠이]

월요일 ~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 

오늘의 인원은 7명 ㅎㅎㅎ 많죠 ~~ 

내일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는데 .. 

오늘의 베스트 샷은 ㅎㅎ B동의 귀염둥이 주리와 줄리랍니다 ㅎ

(오늘 얘네집 문을 고춰 줬어요  ㅎ)

인원이 많아서 두개 팀으로 나눠서 A,B동 청소를 빨리 끝내고 

단비씨와 창표가 만든 간식을 나눠줄려고 하였답니다~ 

(작업한다고 결국 전 못줬지만 ㅠ)

시작전 설거지 담당자분들은 옹기종기모여 물을 받으며 대화 중 ㅎㅎ

지난번 간식 판매 행사때 추가 주문을 받아서 만들어 배송드리고 

보호소 얘기들도 줄려고 단비씨랑 창표가 넉넉히 만들었답니다.

상어 연골과 송아지 목뼈, 오리 다리, 날개 랍니다. ~ 

소장님께 조언을 얻어 턱이 안 좋거나 기름진 간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단풍이 같은 얘기들은 제외 하고 

모두 줄수 없기에 혼자 있고 큰 얘기들 위주로 간식을 줬습니다

(주은이랑 창표가 나눠 줬어요 ~)

창민선배랑 세린이가 한조가 되서 ~ 

응아두 치우고 ~ 

설거지도 슥슥 ~~ 모두 파트너들과 잘하네요  ㅎㅎ 

폐연탄까지 정리를 했답니다 ㅎㅎ

내일 부터 추워 진다길래 소장님 지내시는 곳 문에 비닐 작업을 

창민선배님께 부탁드렸습니다 ~ 

장비를 챙기는 챙기는 창민선배님 ~ (사실 줄자를 못찾아서 헤맷네요 ㅎ)

A동팀 네분이 모두 모여 비닐 작업을 햇네요 

(아크릴로 할랬는데 파는곳을 못찾아서 급한대로 비닐로 했습니다 ㅎ)

문 안쪽도 꼼꼼히 ~ 비닐 고정도 시켜 주구요 ~

문을 완료 하고 소장님께서 창문쪽도 막아야 한대서 

소장님과 함께 창문도 완료 ~

B동팀은 B동에 견사문을 보수 하였습니다

겨울에는 B동 견사 철망과 문 보수가 메인이 될듯 한데요 시험삼아 

오늘 문짝하나를 수리 하였습니다 ~ 결과는 대만족 ㅎㅎ

주리와 줄리네 집 문을 새거처럼 완료 했습니다 ~ 

(주리와 줄리는 다른 견사로 임시 이동 시켰구요 ㅎ)

먼저 문문짝도 수리를 해야 해서 분해에 들어 갑니다 ㅎ

(문짝은 떼어 와서 대문쪽 공터에서 ~ )

기존에 있던 철망들은 다 떼어 버립니다 ~ 덕지덕지 ㅠ

녹쓴 곳은 잘라내버리구요 새 파이프 길이를 재서 보강 하였습니다

고객님(소장님)의 소중한 의견도 바로 바로 적용 시키면서 ㅎ 문짝을 만들었어요

주리랑 줄리네에가서 문을 경첩으로 달면서 기존 녹이쓴 파이프는 여기서도 잘라서 

깨씃한 새 철 파이프로 연결하였습니다

창표가 드릴로 나사를 많이 박아 줘서 생각 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문짝 수리 방법은 창표한테도 전수를 해 놨답니다 ㅎㅎ

소장님 계신소곳 창문을 막아 달래서 그것두 추가로 하구요 

오늘 저녁에 시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재활용 쓰레기도 다시 정리해서 비닐로 덮어 놨어요 ㅎ

사진은 비록 찍지를 못햇지만 마지막까지 또 하얗게 불테워 

또일만 하고 가게 되었지만 … (봉사자분들게 죄송 스럽네요  ㅎ)

B동 보수에 한발자국 다가 간듯하여 기분이 무척 좋은 하루 였습니다

[보리맘]

지난 토요일에 보호소에 갔었는데 깨끗하게 정리되어가는 보호소를 보니 참 좋았습니다
특히 B동 견사 문중에 열고닫기 힘들었던 것들이 한결 수월해져서 좋았어요
반사모회원분들 만능이십니다
덕분에 다가오는 겨울이 따뜻할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강빠이]

내년 봄이 오면 B동이 어떻게 바껴잇을지 ㅎㅎ
저두 궁굼하네요 ~ 열심히 할께요 ㅎ

[해피앵두]

보호소갈때마다 달라지고 정리된 모습보면 제 마음이 다 따뜻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유리맘]

견사 입구 한켠에 정리되어있는 신발장,옷걸이...봉사자들이 쉴수있는 휴식공간의 비닐막,창고안의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공구함...이루 열거하기 어려울만큼 세심한 정성의 손길이 느껴져 보면서도 놀라게됩니다. 삼송에 정말 필요한 분들..너무나 감사하고..고맙습니다.

[강빠이]

힘낼께요 ~~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