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2일 삼송보호소 입니다.

[강빠이]

오랜만에 후기가 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므흣

드디어 장마가 시작 되구요 ~ 오전에 비가 엄청오고 ~

다행히 오후엔 잠시 소강상태가 되어서 ~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전일 성태형과 장마를 대비해 단풍이집에 속비닐을 씌웠는데 ..

물이 고여있네요  ㅠ  물을 비우고 ~ 파이프를 추가로 연결해서 고이지 않게

해두긴 했는데 이번 장마 때 종종 보고 추가 보수를 ㅎㅎ 해야할듯하네요

다행히 물이 많이 세거나 하진 않았는데 .. 

창고쪽에 처마가 짧아 빗물이 안으로 들어온다는 소장님 말에 

철판을 구해 와서 처마를 만들어 뒀습니다. ㅎㅎ

수연이랑 재윤이는 고양이동에 줄 스크레쳐 만들기를 시작햇는데요

그 과정은 이렇답니다 ㅎㅎ 

나사 못으로 고정하고 ~ 

감고 ~ 

팽팽하게 또 감고 ~ 

감다 꼬여 있는 새끼줄은 재윤이가 풀고 ~ 

그렇게 재윤이가 고생을 하면 ~ 완성 ㅎㅎ 

새끼줄을 감은 나무판은 영보님이 기증 해주셨어요 ~  ㅎ 

이렇게 완성된 스크레쳐는 고양이들에게 바로 선물로 줬답니다 ㅎㅎ

아직도 고양이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ㅎ 

첫 걸음을 땐듯해서 뿌듯하네요  ㅎ

저와 성태형은 ~ 저번주에 못 철거한 고양이동 옆 창고 정리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마지막 견사 철거 ~~ 완료 

이제 보수와 바닥 작업을 하면 되는데 ㅎㅎ 약간 막막 하네요 ㅎ

계속 이동 시키고 싶었던 고양이 유리장입니다 ~ 

무겁기도 하고 마땅히 둘곳이 없었는데 창고를 정리하면서 꼭 이동시키리라 했는데  ㅎ 

드디어 ~ 이동 완료 했습니다 

대차에 올리고 ~ 

밀고 ~ 

또 밀고 ~~ 무겁네요  ㅎㅎ

임시로 이렇게 두고 ~ 바닥 작업 완료 하고 위치를 다시 잡아 줄꺼 랍니다  ㅎ

입구를 큰문으로 활용할 예정인데요 ~ 견사 뒤쪽에서 문만 우선 가져다 뒀습니다  ㅎ

한동안 보호소 정리를 못해서 창고가  ㅠㅜ 많이 복잡해져서 

오늘 급 정리 하였습니다 

세워 놓는 농기류쪽에 줄을 설치해서 넘어가지 않게 했구요 ~~ 

연장과 자재들은 추가적으로 정리를 햇답니다 ~~ 

한결 깨끗해진 창고에 ㅎㅎ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네요  ㅎ

고양이동을 소장님과 수연이가 돌아보던중 다친 냥이와 너무 마른 냥이가 있어 

일산 동물의료원으로 이송을 했답니다

마음이는 몸이 안좋앗는데 더 마르고 음식을 못먹어서 병원으로 ㅠ

동글이는 지난 밤에 싸웠는지 다쳐서 병원으로 ㅠ

의사 선생님께 두 냥이들을 부탁드리고 ~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해피앵두]

정말 많은일들을 하셨네요. 보호소갈때마다 한곳하곳 정리가 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항상 흐믓하구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덥구 습도도 높은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봉사하시는 모습에 늘 감사드립니다.^^

[강빠이]

보호소 소식을 바로바로 전달못드려 안타깝죵 ㅎ 날씨는 ㅎㅎㅎ 참을만 합니당 ㅎ

[오션]

우아 고양이 스크레쳐! 그것도 핸드메이드로!너무 멋져 보이네요 ^^ 항상 창고부터 아이들이 머무는 곳 까지 꼼꼼이 신경 써주시는 것 같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윤혜]

볼 때마다 감사와 감동입니다...
소장님께서 든든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