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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3/29일 봉사 후기입니다(사진첨부)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09.03.30|조회수283 목록 댓글 9

오늘은 다른날보다 유난히 부산을 떨면서 아침5시반에 기상해서 수의사선생님이 많이오셔서 봉사해주신다기에

그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져 아침부터 김밥을 준비해 가기로 하고 아침부터 밥준비하고 재료준비해서 김밥준비하고

보온병에 커피타마실물 준비하고 과일좀 준비해서 피크닉 가방에 한짐을 싸아서 현관으로 내놓고 집 대충치워놓고

남편것은 썰다남은 김밥꽁지만 한접시 남겨놓고 일단은 가게로 나와서 가게아이들 매장에 풀어놓고 삼송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서둘러서 간다고 갔는데도 제가 수의사선생님들보다 한발 늦었더군요. 저는 11시 30분쯤 도착했거든요

모두 다섯분이 오셨답니다. 검역복으로 모두 갈아입으시고 방에 아이들은 제가 도착했을때 벌써 예방접종이 끝나고

펫피아원장님과 다른한분은 주사기에 약주입하고 계셨고 다른 세분은 견사에 들어가서 아이들 예방접종하시고 소장님은

아이들 잡아주시고 해서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났답니다.

접종 모두 맞히시고 견사에서 나온시간 1시 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밖에 돗자리펴서 수고해주신 수의사 선생님 드릴려고 준비해온 음식좀 드시게 한다음 벽강집 봉사자들과 거기 봉사하셨던

수의사선생님들과 합류해서 두부마을 가서 점심식사후 모두들 수고하셨다고 인사드리고 저는 소장님모시고 다시 보호소로

들어와서 배홍만님이 오셔서 이전문제로 봉사자들과 둘러앉아서 얘기좀하다가 서둘러 가게로 다시 돌아와야 했기에 나올때는

모두 같이 헤어졌습니다.

소장님 말씀데로 그많은 아이들 예방접종 끝낸것만으로도 일년농사에 반은 지은셈이라 하시면서 흡족해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오고나서 밑에 관리인한테 또 소장님이 얼마나 시달리실까 생각하니 깝깝하기만 했습니다.

어서 어서 이전을 해야지... 이건 개한테 시달리는것보다 사람한테 시달리는게 엄청난 스트레스일텐데 말이예요

 

 

 

 

 

 

                                  요기 있느녀석들은 코카가 세마리 있는 견사인데 한녀석이 개집안에서 하두 안나와서

                                  펫피아원장님이 저보고 개집에 들어가서 밖으로 내몰라고 해서 몸을 최대한 좁혀서

                                  겨우 들어가서 밖으로 엉덩이만 돌리게 해서 접종해주었답니다.

                                  살다살다 개집에도 들어가 보네요 ㅎㅎㅎ

                    

 

 

                                삼송의 파수꾼 여전히 우리의 삼순이는 난간에 매달려 우리가 움직일때마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너무 귀여운 아이랍니다.

 

                                    서계신분이 일산 흰돌동물병원 원장님이십니다.

                                    이분이 그러시더군요. 아이들이 어쩜 이리도 순하냐고...

                                    주사놓고 나면 주사기 물고와 놀아달라고 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순하데요

                                    그만큼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녀석들이랍니다.

 

                                     방안에 아이들

 

                                    원장님들 간단히 식사 준비해 드렸습니다.

 

                                   다른 원장님들은 어느병원인지 여쭤보질 못했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윤지씨가 쓰담고 있는아이가 나미라는 아이예요

                                   배홍만님이 외국으로 입양문의 했던아이랍니다.다.                               

                                   독일에 사시는 교포분이 입양의사를 밝히셨다는데  아마 입양절차가 이루어지면

                                   모든 검사후 할예정인데  시간이 좀 걸리겠죠?

                                   아주 조용하고 이쁜 여자아이예요

 

 

                                   윤지씨가 삐삐안고 있는모습

                                   아이들 머리에 매직표시는 주사맞았다는 표시예요 ㅎㅎ

 

수의사선생님들과 점심식사후 한컷~

벽강집 봉사자들 여덟분도 같이 오셔서 식사후

모두들 인사후 헤어졌답니다.

벽강집 소장님은 안오신다고 하시고 우리 봉사자는 소장님 대신

      보호소 지키느라 삼송에서는 저와 소장님만 참석했답니다.

 

참여해주신 수의사선생님들과 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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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주님은내호흡 | 작성시간 09.03.30 정말 천사가 따로없으시네요. 정말 큰복받으실거에요 존경합니다 저도 실천하는 사랑의 파수꾼이되어야할텐데... 부끄럽네요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09.03.31 은정언니 잘 지내시는지요 미문씨도 요즘 어떠신지 모두들 보고 싶네요 수의사님들 및 봉사오신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김미정 | 작성시간 09.03.31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꽁자(이현주) | 작성시간 09.03.31 다들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론 죄송하고 그러네요...
  • 작성자못난이 | 작성시간 09.03.31 고마우신 손길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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