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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봉사다녀왔습니다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09.08.26|조회수152 목록 댓글 3

지난주 소장님께서 아이들 미용봉사 부탁을 하셔서 오늘 혼자라도 가려고 휴가 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집안일부터 많이 밀려있어서 그일다해놓고 출발하려니 11시가 다 되었더군요

우리집과는 불과 20분정도 거리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우선은 원장님 주방씽크대 구입해서 배달의뢰해놓고 제가 어제 남편하고 같이 퇴근하는바람에

차를 관산동에 두고와서 차가지러 관산동 갔다고 소장님이 부탁한 닭사료1포사고 그리고

마루바닥과 소장님 방에 깔 장판과 소장님방에 살림정리할 행거주문한것 경비실에 도착했다고

해서 그것 찾아서 출발하니 시간이 3시가 다되었더군요

어차피 오늘은 미용봉사는 공친것같고 행거도 도착했으니 소장님하고 방정리나 해야지 하고

도착해보니 비가오면서 마루쪽에 비가 새서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사람들이 돈을 받았으면 공사를 제대로 해줘야지 도대체 이게 무슨난리람...

소장님이 용석씨를 불렀다고 하시더라구요

용석씨가 사람들델고와서 하우스에올라가서 비새지않게 비닐씌우고 용석씨는 제가 주문한 행거

조립을 부탁해서 그것 해주고 떠났습니다

소장님 방 짐을 정리하다보니 그동안 소장님 밤에 주무실때 뭐 덮고 잤는지 이불이 없더라구요

그러지 않아두 제가 침대에 갈 담요랑 극세사 패드랑 전기요를 준비해갔답니다

밤에는 제법 춥고 바닥에서 습한기운도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장님이 가지고계신 라꾸라꾸 침대를 깔고 그위에 요를 깔고 나중에 주무실때 전기요

깔고 주무시라고 말씀드리고 저두 남편올시간이 다되고 다 정리도 못해드리고 왔답니다

아직도 주방시설이 안되어 있어서 어제 처음 밥솥에 밥을 지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은 햇반으로 연명하셨나봐요

간단하게 반찬몇가지 해서 갔다드렸는데 잘 챙겨드시려나 모르겠네요

암튼 할일이 너무 많아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한것도 없이 바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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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hoco(정병상) | 작성시간 09.08.26 일을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는...^^ 해피앵두님 고생하셨네요.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09.08.27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요.....비도 세고 수도는 다시 파야할 것 같은데.....걱정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참 지난 일욜날 새이불 3장 원장님이 냥이하고 강쥐들 깔아주셨네요 깔고 나서야 새거였다는 ........
  • 작성자해피앵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27 헌이불이 두채나 있던데 그거 깔아주지 아깝네요. 암튼 소장님은 내몸보다 동물들을 더 생각하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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