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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미용봉사후기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09.09.13|조회수196 목록 댓글 6

근 4개월만에 아이들 미용봉사 다녀왔습니다

전에 선유리에 있을때는 밑에 관리인때문에 미용봉사 해주고 싶어도 아이들이 짖는다 하여

가고싶어도 가지를 못해서 아이들을 볼때마다 참 가슴이 아팠는데

오늘은 가서 맘것 해주고 왔습니다

제가 아는 미용사 두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늘 닉네임만 보던 유리맘님도 오셔서 저희가 미용하는동안 원장님과 견사 아이들밥주고 뒷일좀

하시다 저희보다 조금 먼저 가셨습니다

저보다 훨씬 배테랑미용사들과 같이 가서 아이들을 좀 많이 해주려 했는데 중간에 사고가 나는바람에 생각보다

많이 못해주고 와서 속상하네요

 

                                 길동이

 

                                 해동이

 

 

                               오늘 이녀석이 사고의 원인이랍니다

                                사진상으로는 털의 상태가 그냥 길어보였지만 속털들이 얼마나 엉켰는지 도저히 기계가

                                안나가더군요 역방향으로 밀면 상처나가기 쉬워서 정방향으로 했는데도 목덜미쪽으로 상처가

                                기계에 찝혀서 찢어지는바람에 미용하다말고 응급으로 가까운병원가서 꿰메고 오는바람에

                                미용을 많이 못해주고 왔답니다

                                미용사들이 코카를 가장 기피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 나데서 한마리만 미용해도 두마리

                               하는것만큼이나 힘이들답니다 오늘 이녀석도 그런녀석중에 하나였는데...

                                부디 상처가 빨리 났길 바랍니다

 

 

 

                                뽀돌이녀석

                                 펫피아에서 제가 근무할때 이쪽으로 온녀석인데 그때는 몸무게가 5~6키로 내외였는데

                                지금은 혼자서는 절대 안을수 없는 녀석이랍니다

                                 아마 지금몸무게는 지금의 따따블이 될것 같네요

                                아마 이녀석은 단순한 비만이 아니고 내부에 무슨 병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살찔수가 없어요

 

 

                               이녀석은 코카치고는 비교적 얌전해서 미용하기 수월했답니다

 

                                이녀석이 위에 사진에 있는 뽀돌이 녀석이랍니다

                                등판이 얼마나 넓찍한지 고스톱 한판 해도 되겠어요

 

                                저랑 같은곳에서 근무하는 미용사분인데 손이 워낙 빠른분인데도 이녀석 모량이 얼마나

                                많은지 털이 잘 안밀려서 많이 더디게 끝난 아이랍니다

                                옆에 잡아주고 계신분은 유리맘님이십니다

 

                               다 일년이상 묵은털을 벗겨내는 중이랍니다

 

 

                               

 

미용하면서 찍은 사진이라 많이 찍지도 못하고 미용끝나는데로 바로바로 견사로 옯겨지는바람에 아이들의

 깨끗해진 모습도 많이 못찍었답니다

 

대략 25~6마리 정도 해준것 같네요 그런데도 아직 할아이들이 남아 있답니다

저말고도 김미숙님이 지난번에와서 미용사분과 오셔서 많이 해주고 가셨는데도

워낙 아이들이 많다보니 정말 최악인 아이들만 해주고 오다보니 아직도 미용해줄

아이들이 많답니다 더추워지기전에 다음에 한번가서 더 해줘야 될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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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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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심야의 팬더 | 작성시간 09.09.13 고생 많으셨어요
  • 작성자신비 | 작성시간 09.09.14 고생 많으셨네요 도와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요즘 일요일만 겨우 시간이 되긴한데 하반신 마비된 뚜벅이가 화정 굿모닝병원에 입원중이라 일요일에도 오전 오후 재활운동을 시켜야하고 밀린일을 하다보니 못가보고 있어요 소장님 방에있는 린하고 송이도 보고싶고..
  • 작성자이치고이치에 | 작성시간 09.09.14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가고 싶은데 저번 봉사한 후에 저희애가 끊임없이 병을 달고 살아서 병간호하느라 저도 몸살이 다 났답니다. 아직도 감기때문에 병원다니는데 나아지면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사진 속에 제가 아는 아이도 있어서 좋았는데, 아픈 아이가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상처가 빨리 아물길 바랄게요^-^;;
  • 작성자푸들삼형제 | 작성시간 09.09.14 고생많으셨네요.상처는 입었지만 금방나을거예요.무겁고 엉킨 털 지고 있는거보다 좋다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 작성자오월꽃비 | 작성시간 09.09.14 사람도 멍멍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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