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행후기

코사무이 신혼여행 4탄

작성자깜이사랑|작성시간11.05.08|조회수331 목록 댓글 2

사무이에서의 넷째날이 밝았습니다. 벌써 넷째날이라니... 싫어....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어.... ㅠㅠ

울 부부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은 마음을 뒤로 하고... 풀빌라의 수영장을 100% 이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래서, 넷째날의 일정은 하나도 없게 비워두고... 노라 비치에서 놀기 시작...ㅎㅎ

 

아 참... 노라 비치의 조식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못 올렸답니다~

다라사무이에서의 조식도 맛있었지만, 노라 비치의 조식을 따라 올 수는 없습니다~

스크럼블도 즉석에서 해주고... 쥬스도 망고쥬스, 파인애플 쥬스 등 생과일 쥬스 3개에...

맛있는 음식들이 수두룩.... 나 사무이에서 살까봐.... ㅎㅎ

 

 

수영장에서 놀기 시작하자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내립니다... ㅠㅠ

비 내려서 사진 찍는 건 포기... ㅎㅎ

일단 집으로 피신해서 비가 그치길 기다립니다...  12시쯤 홍이님 전화 울려주십니다~

비가 와서 걱정하시는 홍이님... 이에 울 부부 홍이님을 안심시키고 비 내리는 밖을 보며 그 상황을 즐깁니다~ ㅎㅎ

오후 1시 좀 넘으니 비가 그쳐줍니다~ 사실 비 안그치면 비 맞으면서 놀려고 했답니다~

나름 재미있잖아요~ ^^ 

 

 

비도 오고... 차웽까지 나가기도 귀찮고.. 차웽으로는 저녁에 나가기로 하고...

룸 써비스로 팟따이쿵 하나 시켜서 먹어줍니다~ ^^

사무이에서의 먹는 팟따이쿵은 다 맛있습니다.. 특히 숙주나물 같은 것...

그 맛은 한국에서는 맛 볼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 맛이 생각나서 한국 들어와서 태국 음식 전문점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사무이에서 먹었던 맛이 안나서 서운했답니다.

 

 

저녁은 노라 비치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식 스테이크~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테이크 정말 크답니다~

그런데, 저는 제 와이프꺼 1/3 뺏아 먹었다는 거....

 

그리고, 여기서 팁 하나... 방 번호로 예약된 자리에 앉으면 음식이 나오는데요...

음료를 뭐 주문할 꺼지 묻습니다... 굳이 안드셔도 되는데... 분위기에 시키게 되실꺼에요...

울 마눌님은 러시안 블랙(?) 시키고, 저는 B51(?) 인가 하는 칵테일을 시켰는데요....

둘 다 별로였다는... ㅎㅎ  그래서 이름도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씽하 맥주 시켜 드세요~ ㅋㅋ   원 비아 씽 플리즈~~ 요러시면 씽하 맥주 1병 주십니다~ ^^

밥 먹고 나서 울 부부는 차웽 시내로 고고고~~ 요렇게 넷째날이 지나갑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들어와야 하는 다섯째 날이 밝았네요... ㅠㅠ

울 부부는 사무이에서 지내는 동안 마이 프렌드에서 4번 마사지 받고, 이름 기억 안나는 곳에서 1번, 총 5번의

마사지로 안식을 받은 후, 마지막 날 피스 스파를 받으러 떠납니다.

 

그리고, 피스 스파에 도착해서 오일을 정한 후 3시간 반 정도의 스파를 즐겼답니다~

옷을 다 벗고 해야하는 관계로 사진은 못찍었어요~~ ㅋㅋ

 

 

모든 일정이 끝나고, 사무이 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홍이님이 도착하셔서 기다리시다 티켓팅 다 해주시고, 짐 다 부쳐주신 후 떠나시기 전 울 부부의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울 부부... 홍이님과 써니님의 도움으로 사무이에서의 모든 일정을 너무 행복하게 즐긴 후 아름다운 사무이를 뒤로

하고 한국을 향해 떠나야 했답니다... ㅠㅠ

 

 

위 사진은 흔들렸는데요.... 밤에 자고 있으면 기내식으로 뭘 먹을지 물어봅니다...

울 부부에게는 고등어구이 먹을래... 닭고기 먹을래 묻길래 닭고기 달라 그랬는데...

느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고등어구이 달라 그래서 드세요~

잠 자다 일어나서 밥 먹는데 느끼하면 정말 곤혹스러워요~

 

제 후기가 이 곳을 통해 신혼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기를 조금 나눠드릴테니 허니문 베이비 만들어들 오세요~ ^^

홍이님, 써니님~~  두분의 도움으로 정말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셔서 다음에 또 찾아갔을때 많이 도와주세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무이 홍이 | 작성시간 11.05.08 사무이 살면서 4성급 이상 리조트에서 한 번도 못 자본 1인 입니다. ㅠㅠ
    그래도 여행사 일을 하다보니 아침은 몇 군데에서 먹어 봤는데, 그 중에서는 르네상스가 제일 인상적 이였습니다.
    비와서 전화 드린일도 기억납니다. ㅋㅋ 계속 날씨가 괜찮다가 풀빌라 전일 자유일정인 날 비가 와서 괜실히 죄송했다는... 비 맞으면서 하는 수영도 나름 운치 있습니다.
    공항에서 사진찍어 드린것도 기억나네요. 조금 시간이 지나서 후기를 올려 주시니 옛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는게 새로운 재미네요. ㅎㅎ
    다음에는 언제 오실건가요? 사무이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너무 늦지않게 꼭 한번 오세요!!! *^^*
  • 작성자복태 | 작성시간 11.05.29 고민 고민 ..자유 신행 준비중인 1인 인데 너무 사실적이고 자세히 적힌 사진과 글덕에 깜이사랑님커플이 보내신 코스를 밟아볼까 계획해요..
    정말 감사히 잘봤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