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중간고사 관계로 한 달만에 '사물놀이배우기4' 모임이 이루어진 날.
오랜만에 만나는학생들,
부쩍 키도 커지고 의젓해진 모습에 반갑고 대견한 마음이었습니다.
송희와 원희 자매, 흥일,흥주,진웅,광문, 그리고 조금 늦게 합류한 희주,경완이
그리고 벽안 김경숙님과 권희숙님, 자원봉사교사 강정연님까지
김진이선생님의 국악강습소 안이 모처럼 꽉 차 보기 좋은 풍경이되었습니다.
한달전 구입해 두었던 북채와 장구채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구요
바로 강습이 시작되어, 한 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전통의 여러 장단들을 복습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스승의 날을 맞으며 학생들이 김진이 선생님께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과 달콤한 스트로베리케잌을 드렸습니다.
다 함께 둘러 앉아 '스승의 은혜'노래를 함께 부른 후 촛불을 끄고 케잌을 나눠먹는
그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어진 '난타'배우기까지 약 두 시간의 강습시간이 끝나갈 즈음
범일 한종태님이 방문해 주셔서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우리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가르침 주시는
김진이 선생님께 스승의 날을 맞으며 더욱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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