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일요일 을지로 따비

작성자(두보레)|작성시간13.07.07|조회수30 목록 댓글 1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밤에도 우리는 평소와같이 시간에 맞쳐 거사들에게 보시할 물건들을 챙겨서 을지로로 출발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하차도안은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거사들이 우리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우리의 모습을 보고서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우리는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봉사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쳐서 가지고온 물건들을 차에서 꺼내 거사들에게 보시를 할수있도록 준비를했습니다.

그리고 합장으로 인사를 드리고 봉사자들은 먹거리와 차를 나눠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봉사자들은 심신이 지쳐있는 거사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있도록 열의를다했습니다.

그렇게 한분한분 열의를 다하는 사이에 길게 늘어선 거사들도 점점 줄어들었고 마지막 한분을 끝으로 보시를 끝맞쳤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전재성(퇴현)님 그리고 사랑재 회원인 이병관님. 엄경희님. 백동열님. 백소연님. 백진주님이 바쁜생활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셔서 토마토 112개.맥반석계란 210개. 백설기떡 100개. 커피 110잔. 둥굴레차 약 30잔을 보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곁에서 변함없이 을지로 거사님들이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3.07.07 따비에 함께 해주신 사랑재 회원님들께 합장합니다.
    오늘 무주상 보시의 인연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누리기 바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