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수요일 독거노인 반찬 보시

[(두보레)]

매주 수요일은 우리주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보시하는날 입니다.

오늘도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최미정(도지엄)보살님, 윤연숙(자비심)보살님, 최임숙(공덕화)보살님께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독거노인에게 드릴 반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조점이(삼각산)보살님께서 요구르트 50개를 보시해 주셨습니다. 

장맛비가 잦아 들면서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보다는 더위가 오히려 반가울 정도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보살님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해주기위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시는 동네로 찾아갔습니다.

늘 그렇듯 어르신들은 반찬을 받기위해 다른 볼일도 잠시 미루고 우리를 기다리며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찾아뵙지만 가족처럼 대해주시며 우리 때문에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고 오히려 걱정을 해주십니다.

오늘도 이처럼 한집한집 방문해 일주일동안 잘 지내시는지 안부도 묻고 장마철에 비 피해는 없는지 살펴도 봤습니다.

그리고 작은손길에서는 현재 독거노인 반찬을 48가구(용두동 16가구 포함)에 드리고 있습니다.

[여운 김광하]

지난 주에 이어 다섯 번째 수요일에도 반찬봉사를 해주신 도지엄 자비심 공덕화 세 보살님께 합장합니다. 늘 요구르트를 보시해주시는 조점이 보살님과 더운 날씨에도 반찬을 잘 배달해준 이실장에게도 합장합니다. 묵묵히 봉사하시는 님들이 관세음보살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