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 '사물놀이배우기-13'- (2013.09.15)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3.09.16|조회수24 목록 댓글 2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사물놀이 배우기-13'따비 였습니다.

학원가야 해서, 시험 봐야 해서, 수행평가가 있어서...등

많은 이유로 예술반 학생들이 오늘 수업에 못 온다는 문자와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이러한 연락조차도 없었는데" 하면서 혼자 씩~웃어봅니다.

여명이와 충미가 참여한 사물놀이배우기에서는

한 시간가량 모듬북을 놓고 기초 부터 찬찬히 김진이 선생님께서 개인교습을 해 주셨습니다.

여명이와 충미는 사물놀이 배우기에 참가한 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오늘 강습이

매우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얘기해 주니 다행입니다.ㅎ

김진이 선생님의 시범장면을 스마트폰 동영상에 꼼꼼히 담아 복습하려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대견함을 느끼면서 약 두 시간 동안의 사물놀이 교습을 마친 후에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식식사를 하면서 두 학생들은 진솔하게 그 간의 생활에 대해

많은 속내를 보여주어 고마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감행했던 상상을 초월한 공포와 인고의 탈북의 시간들이 우리 학생들의 앞으로의 인생에

값진 밑거름이 되어 부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 영  석  명  용  합장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3.09.16 애쓰셨습니다. 한 알의 씨앗이 자라 많은 사람들의 그늘이 되어줄 것입니다.
  • 작성자碧眼 김경숙 | 작성시간 13.09.16 듬직한 두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