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배우기 수업에 참가하기 위해 안국역에 모인
원희,희주,경완이 그리고 일찌감치 오셔서 근처 커피숍에서
지난 수업을 열심히 복습하시는 벽안 김경숙님.
여러가지 사연으로 오늘 수업에 참여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김진이샘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ㅎ
벽안님의 하얀색 승용차에 몸을 싣고 약 20여분 달려 가니
김진이샘의 어울락국악강습소 간판이 반겨주었습니다.
모둠북을 약 한 시간여 두드리며 그 동안 익혀온 전통장단을
복습하였구요, 이 후 약 삼십여분은 장고장단을 복습했습니다.
김진이샘의 일정이 있으셔서 조금 일찍 수업을 마친 후에
길건너 김밥집으로 이동하여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지난 봄 부터 시작하여 15회에 걸쳐 진행된 사물놀이 수업이
오늘로 마무리가 될 것 같아서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그 동안 열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김진이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11월 부터는 우리 학생들이 어떤 예술체험을 하게 될지 지금 부터
부지런히 알아보아 차 후 공지 글 올리겠습니다.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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