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마무리 하는 작은손길 예술반의 114회따비...송년파티~!!!
아침 일찍 학생들이 손에 선물꾸러미를 들고 작은손길 공부방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여명이와 원장이, 광문이와 진웅이, 희주와 경완이, 원희와 충미.. 그리고 강정연샘까지
아쉽게도 흥일이와 흥주는 호주로 어학공부를 하러 이 달 23일에 떠나게 되어 함께 못했습니다.
화이트보드에 올 한해 하고 싶었던 얘기를 적어보면서 1부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모임 때 미리 정해진 상대에게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과 손편지를 나누는
'마니또'시간에는 다양한 선물들이 오고 가서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어서
두 조로 팀을 나누어 여명이와 원장이가 미리 준비해 온 퀴즈문제를 재미나게 풀어보았구요
이 긴 팀에는 문하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거실로 나가서 윷놀이 한판이 벌어져 1부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 예술반의 회장인 원희(고2)학생이 내년에는 대입준비에 매진 해야 함으로
2014년 예술반을 이끌 새 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여러 학생을 추천 받은 후에
다수결로 정광문(중2)학생이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2부는 점심식사와 김미경 선생님의 특강이 이어 졌습니다.
11시 30분경 미리 다양한 메뉴를 고르며 점심식사 배달주문 했구요
막간에는 여명이가 가져온 노트북으로 우리 작은손길카페에 올라온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맨 처음 배달 된 피자셑과 함께 김병욱 박사(여명 아빠)와 상복 엄마와 예쁜 딸 가예(3살)가
공부방에 등장하여 모두들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상복 엄마가 잎술에 바르는 찹스틱을 선물로 가져와 주시어 하나씩 감사히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경완,희주의 엄마인 오길숙님이 보내신 탁상달력도 필요한 사람들이 고마운
맘으로 가져갔습니다.
점심식사 후 1시경 딸기 김미경 선생님이 예정되로 방문하시어
학생들에게 당신이 쓰신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책에 일일이 싸인를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약 30여분에 걸쳐서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시고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과 특강 선물해 주신 딸기 김미경 선생님,
김병욱 박사님과 상복 어머니와 가예...그리고 우리 작은손길회원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합장 삼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