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 사진반활동 따비(2014년 4월 27일/122회)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4.04.28|조회수19 목록 댓글 1

반가운 비가 오시는 일요일 아침~!

신설동 작은손길(사명당의 집)으로 학생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다음 주 초에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중,고등부 학생들은 대부분 참석을 못했구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충원,주희,정성이와 대딩 새내기 여명,원장군이 함께 하였습니다.

비가 내려서 실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야외로 출사를 가기를 원하더군요..ㅎ

그래서 급하게 변경한 주제는 '창경궁의 봄풍경'담기로 정해졌습니다.

 

간단히 간식을 먹으면서 지난회차의 사진 활동에 대한 예기들과

요즘 가정과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10시경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 풍경사진의 필수 요소인 '구도'에

대해 약 30여분의 강의를 하고, 또한 출사지인 '창경궁'의 간략한

정보를 익힌 후에 학생 각자에게 카메라를 지급했습니다.

두 대의 택시로 창경궁으로 이동하니 11시경입니다.

비내리는 창경궁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하며 학생들은

봄을 맞은 우아한 창경궁의 풍경들을 연신 감탄사를 쏫아내며 

카메라의 셧트를 눌러됐습니다.

약 한 시간정도의 출사지 촬영을 마친 후에는 인근의 대학로로 이동하여

'쉐프의 국수와 육개장'을 화려하게 간판으로 내건 식당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골라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5월 달에 다시 반갑게 만나기로 약속을 하며 남은 일요일 오후 일정을 수행하려

활기찬 발걸음으로 전철역을 향해가는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2014년 4월 28일 비오는 월요일 오전에...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 제영 석 명 용  합장_()_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4.04.28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연못을 쳐다보는 학생의 얼굴이 진지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