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수요반찬 5월 두 번째 따비 날~!
항상 둘 째주에 봉사해 주시던 안청환(선덕)님이 사정이 생기시어 오늘 따비엔 못 오신다하니
첫 째주에 반찬봉사해 주시는 정광명님이 일찌감치 사명당의 집에 도착하시어 오늘의 반찬
메뉴인 '호박조림'&'해물동그랑땡'의 기본적인 포장 벗기기와 재료 다듬기를 해 주셨습니다.
10시경 호원순(보리)님과 무량도님 그리고 상경화 님이 도착하시어 반찬만들기에 동참하시었구요,
조금 늦게 장성화(운경심)님이 합류해 주시니 총 5분의 봉사자분들의 손끝에서 마술처럼
먹음직스런 반찬들이 완성되어 졌습니다.
오래전 구입하여 사용해 오던 반찬통들이 낡고 손상되어 새로 반찬통을 구입하자는 의견이
많으셨구요, 대표님께서도 현재 반찬통 구입을 추진 중이시라 봉사자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10시 40분경 4박스의 김치가 배달되었으며, 저는 반찬통 회수를 위해 분주히 오토바이로
두 곳의 경로당과 용신동 주민센터를 다녀왔습니다.
12시가 다 되어 일찌감치 45가구분의 반찬들이 정갈하게 반찬통에 자리한 후에
상경화님이 준비해 오신 점심 메뉴가 식탁에 셋팅되어 모두는 환호속에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2시경 본격적인배달이 시작되었구요,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반찬수급자분의 전화연락으로
안암동 로타리 인근에까지 직접방문해 반찬을 드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반찬봉사에서는 현재의 45가구분을 46~7 가구분으로 조금 늘여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즐겁고 보람있는 수요반찬따비 봉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항상 관심주시는
작은손길회원님들께 합장 올립니다_()_
2014년 5월 16일
작은손길 사무국장 - 제영 석 명 용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