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반찬따비, 오늘의 봉사자분들은 '반갑다 연우야'팀의
팀장 정미희님, 안영자(진여화)님과 멀리 광명시에서 와 주신 이명숙(여래심)님 이십니다.
약 한 달만에 사명당의 집을 방문하신 봉사자님들은 넓고 쾌적해진 봉사장소에
살짝 놀라신 표정으로 반가움의 인사를 주십니다..ㅎ
반찬 메뉴로 정해진 '멸치조림'&'오이생채'의 기본 재료들을 포장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칼질을 한 후에 멸치조림은 큰 후라이팬에 오이는 큰 다라이에 담겨서
적당한 양념과 사랑의 손길이 더해지니 어느새 먹음직스런 반찬으로 변신했습니다.
12시, 드디어 47가구분의 독거노인반찬이 완성되어 새로 장만한 반찬통에 가지런히
담겨지니 때깔이 더욱 곱고 먹금직스러워 보입니다.
본격적인 배달을 앞두고 오전 내내 반찬 만드시느라 수고하신 보살님들과
사명당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식사 후엔 간단한 과일과 커피를 함께 나누니
더욱 가족이 된 듯 친숙해졌습니다.
2시, 본격적인 반찬 배달입니다.
두 곳의 경로당과 좁은 용두동 골목 어귀의 7가구 노인분들께 반갑게 인사 드리며
새로 장만한 반찬통에 담긴 반찬을 드리니 받으시는 분들도 흐뭇한 미소를 날려주셨습니다.
이어서 고시원 한 곳과 조금 거리가 있는 안암로터리 부근의 시각장애를 가지신
거사님의 댁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반찬을 잘 전해드렸습니다.
2014년 5월 22일 더워진 초여름의 오후에...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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