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위해 오늘도 수고 해 주신 분들은
오랜만에 뵙게 된 선덕(안청환)님 그리고 보리(호원순)님과 운경심(장성화)님
이렇게 세 분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 메뉴는 '멸치조림' & '오이생채"입니다.
2주차 반찬봉사자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메뉴라 조금 당황하신 듯 했지만
역시나 주부9단의 내공으로 뚝딱 12시를 넘기지 않고 맛있는 48가구분의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뀐 반찬통으로 인하여 김치가 4박스에서 5박스로 한 박스가 늘어났구요
별로로 위생비닐에 김치 반포기 정도를 두 개로 담아서 신설동 경로당과
안암동 노인분에게 전달됩니다.
삼각산수제비(조점순님)에서 매 주 보내주시는 50개의 야쿠르트도 잘 배분하여
골고루 나눠드립니다.
보리님과 선덕님은 약속이 있으셔서 점심식사를 못하시고 먼저 일어나셨구요
운경심님과 저는 김치찌게를 끓여서 맛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1시 20분경 용신동주민센터 직원 두 분이 방문하여 16가구분의 반찬을
가져갔구요, 2시부터는 본격적으로 배달이 시작되었습니다.
3시경 배달을 마치고 사명당의 집 마당에 들어서자 마자 우박을 동반한 소낙비가
요란하게 퍼부었습니다.
고맙게도 비가 배달할 동안은 잘 참아주었네요...ㅎ
이렇게 수요반찬나눔봉사가 잘 진행됨에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_()_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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