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3주차 독거노인반찬따비엔 '반갑다 연우야'의
정미희님,안영자(진여화) 그리고 오늘 처음 오신 양예화(미소화)님
을지로따비에서 만나던 윤은경님과 유대열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반찬메뉴로 정해진 '두부부침(양념)' & '오이생채'를 만들기 위해
미리 두부의 포장지를 벗기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였습니다.
노릇이 식용유에 튀겨진 두부에 갖은양념이 올려지니 보기에도
무척 먹음직해 보입니다.
오이 또한 잘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고 소금간을 합니다.
그리고 양파와 홍고추등을 넣고 잘 버무리니 향긋한 오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처음 오신 윤은경, 유대열님은 5박스의 김치를 꺼내어 48가구분의
찬통에 가득히 김치를 썰어 담아 주었습니다.
12시를 조금 넘겨 반찬이 완성되고 찬통에 담기어 가지런히 탁자위에서
배달을 기다리는 풍경이 참 흐뭇합니다...ㅎ
수고하신 연우야의 세 분 보살님들은 먼저 일어나시고 윤은경, 유대열님과
이런 저런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 꽃을 피우다보니 두 시가 다되어 아쉽게
인사를 나눈 후에 본격적인 배달을 하였습니다.
소낙비가 살짝 오락 가락 하지만 다행히 큰 비가 아니어서 무사히
배달을 잘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합장 올려봅니다_(())_
2014년 6월 18일
작은손길 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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