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일요일 을지로 따비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4.11.09|조회수26 목록 댓글 0

저녁 8시 20분쯤 굴다리로 내려가니 거사님들의 줄이 평소보다 길었습니다.

청계천 등축제를 구경하러 온 거사님들이 합류한 까닭입니다.

나중에 세어보니 대략 110여명입니다. 평소보다 20여분이 더 오셨네요.

청계천 일대에는 등축제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길이 넘쳤습니다.

 

오늘은 주)이티아이 한마음회에서 오셨습니다.

한마음회님들은 격월(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오십니다.

오늘은 서성진 부장님과 따님(영란), 장자경님, 안영화님이 오셔서

보살행을 해주셨습니다. 먼 곳을 마다 않고 오신 한마음회님들께 합장합니다.

그리고 퇴현 전재성 박사와 을지로 거사봉사단님들이 손을 보태주셨습니다.

 

날이 추워 둥굴레차와 뜨거운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백설기 200개, 바나나 230개, 커피 100잔, 둥굴레 100잔을 보시했습니다.

오늘의 보시는 한마음회에서 후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공덕행 보살님과 지인들이 보시하신 겨울용 파카 10벌을 따로 전했습니다.

또한 늘 봉사를 해주시는 을지로 거사님 두 분에게 반찬을 보시했습니다.

 

우리 단체가 이름도 없고 작지만, 한결같이 정성과 마음을 보태주시는 분들이 많아

보시를 준비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모두 해탈과 자비의 부처님 그늘이

넓고 큰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귀한 행복의 경>의 한 구절을 외우며 회원님들께 합장합니다.

 

나누어 주고, 정의롭게 살고,

친지를 보호하며, 비난받지 않는 행동을 하니,

이것이야말로 더 없는 행복의 길입니다.

- 숫타니파타, 제2 작은 법문의 품, 4 <고귀한 행복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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