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2014-12-24/ 4주차)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4.12.24|조회수65 목록 댓글 1

2014년도의 마지막 수요독거노인반찬따비가 있던 날~!

매 월 4주차 수요일이면 변함없이 반찬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는 최미정(도지엄), 최임숙(공덕화), 윤연숙(자비심)

보살님께서 사명당의 집에 오전10시경 도착하시어 반갑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메뉴로 정해놓은 [새송이버섯 + 메추리알 조림]을 만들기 위해서 세 분의 보살님들은 부지런히

버섯을 다듬고 썰어 엄청 큰 솥에 담았구요, 이어서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불위에서 졸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익어가자 미리 다듬어 놓은 꽈리고추와 당근과 대파를 넣어 장시간 졸여내니 하얗던 버섯이

간장물이 들어 썬텐한 피부색으로 변해갔습니다~ㅎ

 

삼각산수제비(조점이 보살님)에서 보내주신 50개의 야쿠르트는 위생비닐에 잘 배분하여 놓았구요,

배달되어 온 다섯 박스의 배추김치도 김치통에 소복하게 담아졌습니다. 

그리고 전날 미리 조미김들을 위생비닐에 두 개씩 담아 두는 작업을 해 두었기에 완성된 반찬과 함께

배달박스에 골고루 담았습니다.

 

12시 30분 반찬만들고 찬통에 담는 모든 작업이 완료되고 보살님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2시, 포근해진 날씨에 반찬을 배달하기가 무척 수월했습니다.

반찬을 드리면서 올 해의 반찬봉사는 오늘로 끝이라 말씀 드렸구요, 새 해 첫 수요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서로 나누며 반찬나눔 봉사를 무사히 회향했습니다.

 

우리 작은손길의 회원님들 그리고 인연 지으시는 여러 반찬수급노인분들과 을지로의 거사님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4년 12월 24일

 

작은손길 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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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4.12.25 최미정(도지엄), 최임숙(공덕화), 윤연숙(자비심) 세 보살님과
    요구르트를 보시해주신 삼각산 식당 조점이 보살님께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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