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포토 갤러리

거미

작성자이병관(너름새)|작성시간13.07.24|조회수20 목록 댓글 2



먹고 살기 위해 공중에 매달린 삶
누군가는 남을 살리기 위해 살아야
하는 모순의 상황 속에서 그 공중을
나는 곤충은 누군가의 먹이감이 된다는
사실을 잊은채 자유롭게 날아다니다
육체만 남긴 채 영혼만이 날아 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영 석명용 | 작성시간 13.07.24 거미....나는 거미인가, 곤충인가???
    심오한 사진과 글 입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3.07.24 아득한 억겁부더 서로 자리를 바꾸며 윤회해온 것은 아닐런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