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잡이

[이병관(너름새)]

문을 연다는것은 나가기 위함과

들어가기 위함의 실천 행위이다.

나간다는 것은 세상을 향해서이고

들어 간다는 것은 나를 안주 시키기 위함이다.

이 둘 어느것이든 문을 통해서만이 드나들 수 있다.

그 문을 여닫게 하는 손잡이의 역할을 누군가는 해야 한다.

그게 누구일까!

스승일 수도 있고 부모일 수도 있고 벗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를 길라잡이라 한다.

[제영 석명용]

누군가의 길라잡이가 된다는 것...길라잡이가 되어 주시는 분 들께도 감사의 합장 올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