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첫돌이 되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것이 수수팥떡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녀의 안녕을 위해 잡귀를 물리치려는 어머니의 염원이 들어 있어
그 후로도 생일이 되면10년 동안을 그렇게 해주는 것이겠지요
그런 수수를 함께 나눠 먹자고 달려드는 새들의 극성에 농부님네께서
급기야 망을 씌워 놓으셨습니다. 저들도 먹을것이 마땅치 않아서 그렇겠지만
몇 포기 심은 귀한 것이라 더욱 애지중지 하시는 마음에서 그러하지 않았나 여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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