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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작성자이병관(너름새)|작성시간13.11.12|조회수17 목록 댓글 2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줌마를 닮아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붉디붉은 열정으로

이땅의의 겨울맞이를 하러

이렇게 피어 있다

꽃말이 뜨거운 사랑이듯

검붉은 열정이 이 가을에 사랑을

흠뻑 뿌리며 억척스레

살아가는 맨드라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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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3.11.12 바위 사이 다소곳한 맨드라미야
    외진 골목 피면서 어이 이리 붉은고!
    타는듯한 네 빛깔 차마 못감추겠더냐?
    천지적막 한 겨울에도 향기 팔지않는
    매화의 속마음을 네가 어이 알거나.
  •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12 가락으로 엮어 정가로 부르면 그만일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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