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포토 갤러리

우미인꽃

작성자이병관(너름새)|작성시간14.06.19|조회수30 목록 댓글 1

 

 

비단 양산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다운
개양귀비꽃 
 
楚(초)나라 항우가 사랑했던 "우미인"
그녀의 사랑이 붉은 열정으로 피어났나?
항우가 유방의 힘에 몰려 절체절명일때
마지막 술자리에서 석별의 정을 읊는
항우의 詩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그녀는 목숨을 끓었고, 훗날 그의 무덤에
저리 피를 토하듯 붉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났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저 꽃을
"우미인꽃"이라 부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4.06.20 양귀비를 볼 때 마다 눈을 덮고 있는 안개가 걷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내 마음을 가리고 있는 관념을 돌이켜 보게 하는 수행자의 꽃이 아닐까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