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모습이 반듯한 자태로 자라났군
증명사진을 찍으려 그랬는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이 친구 성깔이 만만치 않은것이
모든 나무들이 태양을 향하고 있는데
저 혼자만 도도하게 옆으로 서서
서쪽을 바라보며 제 삶을 살아간다네
아마도 이런 행위가 절개로 보였는지
그 이름하여 측백(側栢)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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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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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운 김광하 작성시간 14.07.02 측백나무에게 그런 도도한 성질이 있었군요. 다음에 보면 유의해서 봐야겠습니다.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좀 특이하게 느낀 적이 있었어요. ^^ -
답댓글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7.03 나무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그런 사연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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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영 석명용 작성시간 14.07.03 측백나무의 예사롭지 않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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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7.03 참 재미 있는 유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