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사선으로 내리면
타고 오르던 담쟁이덩굴
나른하게 나무 껍질에서
가을을 채색하며 머문다.
타고 오르던 담쟁이덩굴
나른하게 나무 껍질에서
가을을 채색하며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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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된서리 한 번 내리면 그렇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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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운 김광하 작성시간 15.11.03 오래된 고목을 따라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이 참 아름답습니다.
담쟁이도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하네요.
담쟁이를 보노라면 온갖 생명을 조화롭게 품어주는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담쟁이를 노래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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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시케 작성시간 15.11.03 지고있을때가 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인 담쟁이가 부럽네요.
좋은 시와 사진으로인해 잠시 쉬어가게 되네요...ㅡ()ㅡ -
답댓글 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1.03 그냥 보이는 느낌을 적어 보았는데 그리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