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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존재들

작성자이병관(너름새)|작성시간15.12.29|조회수31 목록 댓글 2

저 커다란 나무를 
쓰러트릴 때 

힘쓰고 땀 흘리며 
겨우 베어냈지만 

그 나무를 품어 안는 
자연의 꼼지락거림은 

단순한 포자와 
약간의 바람이 전부였다. 

어느 의지가 더 강한지는 
세월이 말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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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5.12.29 사진과 글 모두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감사 ()
  • 작성자碧眼 김경숙 | 작성시간 15.12.29 생명의 끈질긴 움직임을 느낍니다...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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